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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북한 병사가 도서관에서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다. ⓒ 2space.net^^^ | ||
북한은 주민들의 식량난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군부 내부의 전산망 현대화 작업을 착착 진행하면서 현대전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북한은 현대전에 걸맞게 군부 내부 통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해 내부 전산망체계를 새롭게 보강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북한 국경지방의 한 군 소식통을 인용 22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군부 인트라넷(Intra net) 체계를 현대화하면서 평양 인민무력부에서 각 군단, 훈련소 지휘부까지 연결된 전산망이 초고속 인터넷 전용선으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군부에서는 “현대전은 전자전”이라면서 통신의 신속성과 대용량으로 전송할 수 있게 이른바 ‘빛섬유(광섬유)’로 교체하라는 상부의 지시가 내려졌다는 것.
특히 유사시의 공습을 우려해 빛섬유 선로는 통상 다른 나라에서의 옥외 설치와는 다르게 모두 땅에 매설됐고, 매설 작업도 미국의 정찰위성 등을 우려해 야간에 군대를 동원 매설 작업이 진행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은 이미 1990년대 말부터 ‘광명망’을 비롯 4개의 내부 전산망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컴퓨터 공학박사 출신인 김흥광 ‘NK지식연대’ 대표는 그 중 북한 군부가 전용하는 내선을 “금별망”이라고 부른다고 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김 대표의 말에 따르면, “유사시에 적의 폭격 때문에 100번 망이 파괴되면 국가 통신망이 멈춰서기 때문에 1998년도에 북한이 4개의 100망을 깔았는데, 그 중 하나가 금별망”이다. 북한은 지난 2004년부터 빛섬유로 바꾸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북한이 이 같은 빛섬유 내부 전용 전산망을 깔 수 있었던 것은 북한군 산하 무역회사들이 위장 명칭으로 인터넷 빛섬유 선로와 컴퓨터 등을 밀반입하는 것으로, 강성무역회사를 비롯한 북한군 총참모부 산하 무역회사들이 전략물자 수입을 전담하고 있다. 이 같이 위장 밀반입을 하는 이유는 유엔 대북 제재조치로 인터넷 전용선과 정보기술(IT) 관련 전자제품을 북한이 수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국제시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광물 자원을 수출하고 그 대금으로 일반 무역으로 가장, 인터넷 관련 제품들을 수입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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