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트세일단, 물류시장 확보를 위해 중국 대련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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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트세일단, 물류시장 확보를 위해 중국 대련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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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방 항로 개설에 포항영일만항 홍보에 주력

^^^▲ 배달원 포항시 국제화전략본부장 18일 대련 푸라마(Furama) 호텔에서 개최된 설명회에서 영일만항을 홍보하고 있다.
ⓒ 포항시청 사진제공^^^
포항시는 18일부터 5일간 PICT(포항영일신항만(주))와 함께 중국을 방문해 대 북방 항로 개척 및 새로운 물류시장 확보를 위해 중국 대련시 등 중국 동북지방을 방문해 적극적인 항만홍보 및 포트세일(Port-Sales)을 펼치는 등 포항영일만항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18일 대련 푸라마(Furama) 호텔에서 개최된 영일만항 홍보설명회에는 우리나라 굴지의 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 Pan Global 등과 취웨이 중국 대련항집단유한공사 부총경리, 짱치치 대련시항무국 부국장, 김도형 대련시 한국물류협회 회장과 시노트란스 로지스틱스, DMU 로지스틱스 등 60여개 물류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영일만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련시는 STX, 두산엔진, LS산전 등 국내 대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동북3성 물류의 90%이상을 처리하는 물류산업의 전진기지이며 북중국에 위치한 대련항은 부두 65선석(컨테이너 14선석 포함) 규모의 대형 항만으로 작년 한 해 동안 524만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하는 등 매년 10%이상의 급성장하고 있다.

포항시 포트 세일단은 20일 도문, 21일 훈춘시를 방문해 항만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부산항 대비 물류비용 절감, 항만 이용의 편리성, 인센티브, 항로개설 현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남북관계의 장기적 악화로 인한 청진, 나진항간 항로개설이 어려워짐에 따라 영일만항과 자루비노항간의 새로운 항로개설을 위해 러시아 자루비노항 피보바로브 발레리 빅토로비치사장을 훈춘시 현지에서 만나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배달원 포항시 국제화전략본부장은 “이번 포트세일이 장기적 차원에서 영일만항의 새로운 물류시장인 중국 동북3성과 대북방 공략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기관, 화주, 선사 및 물류기업 등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영일만항 물동량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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