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계기로 그동안 동남권신공항 유치업무를 전담하던 ‘동북아제2허브공항유치기획단’을 해체하고 새롭게 기획단으로 재편해 김해공항 가덕 이전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 지역 250개의 시민단체대표들은 동남권신공항 유치를 위해 구성됐던 ‘동북아제2허브공항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전격 해체하고 ‘김해공항 가덕이전 범시민운동본부’를 설립해 김해공항의 가덕도 이전 운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가 ‘부산국제공항기획단’을 발족시킴으로써 시민단체와 더불어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구축돼 김해공항 가덕이전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희천 부산국제공항기획단장은 “앞으로 김해공항 시설포화에 따른 이전 당위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이 바라는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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