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日 야구 오릭스 전 경기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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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日 야구 오릭스 전 경기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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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스 전 경기 인터넷 및 모바일로 생중계

나우콤(대표 문용식)이 서비스하고 있는 인터넷개인방송 아프리카TV(www.afreeca.com)는 박찬호와 이승엽이 활약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전 경기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TV는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수퍼HD화질 생중계' 시스템과 '분석 하이라이트' 서비스를 도입. 일본야구의 세밀한 부분까지 시청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했으며, 박찬호와 이승엽의 활약을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경기 하이라이트, 베스트 장면, 홈런 퍼레이드, 삼진 퍼레이드 등 경기당 2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프로야구와 동시간대임을 착안, 동시에 여러 중계를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공식 중계 방에는 PIP 시스템(화면 안에 또 하나의 화면을 제공하는 기능)을 도입하여 국내 프로야구와 오릭스 중계를 동시에 시청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프리카TV 김진석 이사는 "그 동안 월드컵, 올림픽, 프로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면서 아프리카TV만의 스포츠를 함께 보고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었다”면서, “이번 오릭스 홈경기(72경기)와, 어웨이에서 벌어지는 60경기를 중계하면서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최상의 품질과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엽은 개막전이 열리는 12일부터, 박찬호는 15일 라쿠텐전에 출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7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로 자리를 옮긴 '동양인 최다 승 투수' 박찬호와 '돌아온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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