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언론인, 대학교수, UNMCK 관계자, 각계 전문가, 부산발전연구원, 문화와 예술계 관계자와 주민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특구사업계획 및 운영에 관한 자문 △특구발전방향 제시 △신규사업 발굴 △특구지역 내 지역주민 의견 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창립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경성대학교 이미순 교수가 발제한 ‘UN평화문화특구 관광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UN평화문화특구사업은 지난해 5월 19일 정부로부터 대연동 UN기념공원 일원 574,147㎡에 세계유일의 세계평화와 자유수호의 성지로 특화할 목적으로 사업이 지정됐다. 지난해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비 1,080억원(국비 796억,시비 259억,구비 25억)이 투입된다.
현재, 추진 중인 UN평화문화특구의 특화사업은 △UN평화기념관과 일제강제동원역사기념관 건립 △대학로 문화거리 조성 △부산예술회관․젊음의 광장 조성 △오륙도 UN축제 활성화 △평화도시홍보 및 평화나눔사업 등이다.
향후 추진계획사업은 △한국전쟁 참전국 기념마을 조성 △부산 세계평화대축전 △UN․평화 테마거리 조성 △UN평화유지군 활동 기념 조형물 조성 △UN Peace Festival 등이다.
회의에 앞서 이종철 구청장은 “UN평화문화특구 추진위원회 창립으로 UN평화문화특구 의 보다 구체화된 사업 발굴과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UN평화문화특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들의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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