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보다는 폐단이 많은 '경선' 룰 꼭 필요할까?
^^^▲ 박근혜 전대표 ⓒ 뉴스타운^^^ | ||
경쟁력이나 상품 가치를 노리는 효과도 있을수는 있겠으나, 그에 따른 심각한 후유증들은 대선이 끝나고도 치유 될 수 없는 깊은 상처로 남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 후유증은 출전했던 당사자들로만 끝난다면야 별문제가 있겠냐 만은, 양 후보를 지지했던 같은당 지지자끼리도 봉합될 수 없는 깊은 상처와 갈등만 낳고 종국적으로는 국민들간에 불신과 갈등만 초래하는 폐단이 있는 것이 경선 이라는 룰이기도 하다.
고만 고만한 후보들 끼리 난립 됐을 때야 후보들의 동상이몽 꿈 때문에 경선룰의 폐단을 알고도 실행 할수 밖에 없다지만, 18대 대선을 앞둔 한나라당의 입장에서는 굳이 각 후보들간에 서로를 할퀴고 흠집내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경선 이라는 과정이 꼭 필요한가를 한번쯤 재고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민주당이야 고만 고만한 후보들끼리 일단 출전하여 자신이 대권후보 였다는 이력 하나 건지는 것 만으로도 되면 횡재하는 것이고 안되도 좋다는 식의 심산으로 경선 의식을 치루겠지만, 한나라당은 이미 경선룰이 추구하고 목적하는 경쟁력있고 당선 가능한 후보가 준비 돼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의 과정이 필요없는 후보가 있는데 굳이 자해 행위같은 요식행위를 치룰 필요가 있겠는가?
한나라당의 18대 대선 준비는 '경선' 이라는 룰 보다는 '추대' 라는 룰로 준비된 후보에게 좀 더 힘을 실어주고 업글된 신형무기로 장착 해주는 것이 당을 위해서나,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나 한나라당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룰' 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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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글쓰면 안되는 것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