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웅 박사 ⓒ 포항시청사진제공^^^ | ||
하박사가 기증하는 작품은 포항에서 태어난 재일작가 손아유의 작품 317점으로 포항시는 오는 24일 시청에서 작품 기증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손아유는 재일교포 2세이며 1949년 포항시 동해면에서 태어나 일본 및 유럽지역에서 판화, 드로잉 등 활발히 활동했으며 지난 2002년 52세로 작고했다.
재일교포 2세인 하정웅 박사는 재일기업가이며 재일한국인문화예술협회 회장으로 손아유, 이우환 등 재일교포 작가 등 유명작가들의 미술품을 수집, 소장해 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손아유 작가의 작품을 작가의 출생지인 포항으로 되돌려 보낸다는 하정웅 박사의 세심한 배려로 마련됐으며 한국미술사에서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했던 재일작가들을 알리고 지역미술사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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