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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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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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 뉴스타운 김기영^^^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에도 겨울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올해는 오래 간만에 겨울 다운 겨울이었다. 영하의 날씨도 많았고, 눈도 어느 때보다 자주 내렸다. 서울에서 겨울에 눈을 보는게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쉽지가 않았었는데, 2010년 겨울은 시작부터 진짜 겨울이었다.

^^^ⓒ 뉴스타운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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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은 멀리서 산이 보이는데 겨울에 눈이 와 쌓이면 겨울 산의 풍경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래서 예술의 전당을 찾아 갈때 멀리 산이 보이면 거의 다 왔구나 라고 생각하면된다. 계단에도 야외에 전시된 조각상에도, 나무에도, 벤치 옆에도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 있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건물의 화려함과 겨울 산, 눈의 조화가 정말 멋지다.

그리고 한 켵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창 밖으로 보여, 추운 겨울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그리고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예술의 전당은 복합아트센터로 예술의전당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웅장한 오페라하우스는 1993년에 개관하여 예술의전당을 완성하는 건물이 되었고, 갓머리를 상징하는 모양의 독특한 건축형태를 자랑하는 예술의전당의 메인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의 웅장함 속에 오페라, 뮤지컬, 연극, 그리고 무용에 이르는 공연예술의 전 장르와 전통과 현대를 넘어 첨단 전위의 형태까지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예술이란 어떤 것인가를 한 눈에 보여주는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총본산이기도 하다.

오페라하우스의 대표공간인 오페라극장은 고급스럽고 화려한 실내에 고전적인 말굽형 극장과 현대적인 오디토리엄이 조화된 2200여개의 객석이 있고, 자주색 하우스커튼이 올라가면 프로시니엄 아치형의 무대가 깊게 설치되어 있는 오페라, 발레 전용 공연장이다.

670석 규모의 연극 전용 공간인 토월극장은 오페라극장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만큼 다양한 공연예술장르를 수용하고 첨단 무대기계 메커니즘을 통해 관객과 공연자가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유소극장은 무대와 객석의 벽을 과감히 허물어 형식과 내용이 실험적인 극장을 구현했다. 객석은 258석까지 변화가 가능하며 연출자의 의도에 따라 마당극 형태에서 프로시니엄, 아레나, 돌출, 비정형 등 다양한 스타일로 무대를 변형할 수 있다.

^^^ⓒ 뉴스타운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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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당은 대규모 공연을 위한 콘서트홀과 개인 독주회나 실내악처럼 소규모 공연에 적합한 리사이틀홀 등 두 개의 본 공연장 외에 무대 규모의 연습실인 리허설룸과 출연자 휴게실, 23개의 분장실, 레코드샵 등의 넓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음악당 로비는 공연시간과 상관없이 상시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가람미술관은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젊은 층들도 재미있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으며, 하절기(3월-10월)에는 아침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아침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전시장을 열어 직장인들이 퇴근후 또는 공연관람객들의 자투리 시간을 미술관 관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시장 관람시간을 변경 운영하고 있다.

1층에는 1, 2 전시실이 2층에는 3,4 전시실이 3층에는 5,6 전시실이 각각 있으며, 미술관 로비의 중앙에는 커피전문점인 ‘카페 마티스’가 들어서 있다. 또한 1층 입구 옆에는 아트샵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도서, 장식용품, 미술작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가람미술관 앞의 미술광장은 여러 가지 작품들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데, 이곳에서도 클로즈 아트마켓 등 디자인장터가 벌어지기도 한다. 미술관 앞 야외에는 노천까페와 바로 옆 계단을 내려가면 ‘예향’ 이라는 한식당도 찾을 수 있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은 디자인미술관, 세미나실, 카페 '디자인'이 있으며, 2층과 3층에는 국립예술자료원이 입주해 있다. 이 곳에는 국내외에서 생산된 20만 여점의 방대한 문화예술 정보 자료를 보유하여 문화예술인 및 일반인들에게 제공 하고 있다.

그 외 1988년에 생긴 세계 유일의 서예전용 전시장인서울서예박물관은 국립국악원, 야외의 놀이 마당, 한국 정원 등과 어우러져 전통 예술의 장을 구현한다. 2개 층 10개의 전시실과 복도의 갤러리 전시실, 4층에는 심포지움, 세미나, 각종회의, 시상식, 강연회, 기업체의 교육 등의 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문화사랑방이 있으며 상시 대관 신청을 받고 있다.

야외에는 행사, 이벤트, 야외 영화제 등과 같은 야외 공연 및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문화 광장과 원스톱 서비스와 카페, 레스토랑, 와인 하우스, 플라워샵, 사진 스튜디오, 무대연주복및 양복, 턱시도 맞춤 전문점, 주얼리샵이 있는 비타민스테이션, 세계 각국의 명곡들에 맞춰 다양한 분수의 춤사위가 연출되는 세계음악분수가 있다.

예술의 전당을 찾아 가려면 대중 교통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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