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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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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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은 1.28 10:30 4호선 수안역에서

부산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대합실에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에서 벌어졌던 처절한 전투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살아있는 역사 체험장이 문을 연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이진복 국회의원과 허범도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대합실에 도시철도 최초 역사관인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될 역사관은 부산교통공사가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09년 4월에 착수된 1,029㎡의 규모의 시설로 주 전시, 기획전시, 해자 단면 연출, 전사 그래픽 연출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물전시 및 보전 전문기관인 부산박물관이 관리를 맡아 휴관일인 월요일, 설·추석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4호선 개통 전까지는 수안역 1번 출구를 통해서만 역사관에 출입할 수 있다.

주 전시공간은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 전투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래읍성 축소모형, 발굴유물의 복제품과 복원품이 전시되며 동래읍성 전투를 해자 발굴자료와 사료를 통해 재현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영상실이 설치됐다. 이외에도 큰칼, 창 등 출토유물 다수가 전시되며 시뮬레이션 기술을 이용해 임진왜란 당시의 무기를 실제로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무기체험실 등이 운영된다.

한편,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이 위치한 수안역의 대합실 입구와 캐노피는 홍예문을 동기로 연출됐으며, 승강장 벽면에는 임진전란도, 동래부순절도, 동래부사접왜사도가 설치돼 있어 역사관의 의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수안역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부산도시철도의 대표적인 테마역사로 기억될 것이다.”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생생한 역사 체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부산박물관과 협력해 다양한 기획전시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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