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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회의 모습개헌 논의를 당에서 제대로 해달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 이후 한나라당의 개헌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 뉴스타운 박창환 기자 | ||
개헌 논의를 당에서 제대로 해달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 이후 여권의 개헌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다음달 8일부터 사흘동안 열리는 한나라당 개헌 의원총회를 앞두고 친이계 모임인 '함께 내일로'가 26일 조찬 간담회를 갖고 개헌 공론화 방안 등 개헌 문제를 논의하면서 개헌론에 불을 지폈다.
'함께 내일로' 대표 안경률 의원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바람이 있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안경률, 조진형, 이군현, 장광근 의원 등 친이계 의원 10여 명과 서울대 법학과 정종석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해 구체적인 개헌의 필요성과 방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교수는 대통령제의 문제점으로 대통령 1인에 의한 국가의사결정과 승자독식 등을 지적하고, 국가 운영의 중심축이 국회로 옮겨오는 내각제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친이계인 이군현 의원은 이와 별도로 27일 개헌 토론회도 열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다음달 초 의원총회에서 친이계와 친박계를 아우르는 별도의 당내 개헌 논의 기구를 만들자는 결론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친박계는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하며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친박계는 이미 개헌 시기를 놓쳤다는 판단하에 개헌을 할 경우 권력구조 문제가 핵심인 만큼 지금으로서는 개헌을 순수하게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개헌 의지가 있었다면 집권 초기에 했어야 한다며, 친이계와 친박계간 여권내 권력투쟁이라고 평가하고 여권의 단일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논의에 참여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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