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동열 감독 ⓒ 뉴스타운 장문기 | ||
2005년, 김응용 감독에 이어 삼성의 제 12대 감독으로 취임한 선동열 감독은 데뷔 첫 해와 이듬해 팀의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끌며 일찌감치 지도력을 검증받았으며, 2009년 시즌 중 구단과 '5년 계약'을 맺으며 구단의 두터운 신임을 확인한 선동열 감독은 아직 계약기간 4년을 남긴 시점에서 용퇴를 선언했다.
삼성 구단은 30일 선동열 감독이 용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류중일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류중일(47)감독은 "대구에는 프로야구 초창기부터 야구를 즐겨온 올드팬들이 많다. 그 분들이 대구구장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는 야구를 하겠다." 고 취임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류중일 신임감독은 1987년 삼성에 입단하여 1999년 까지 13시즌을 보낸 삼성맨으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하며 금메달 획득에 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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