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열리는 제주평화포럼은 14개 주제중 '동북아 평화 공동체와 '제주.동북아경제공동체'와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제주국제교육단지' 등의 주제로 도내,외 정치인,경제인,학자 등이 모여 제주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VIP 기조연설에서 '제주'에 관련된 주제가 상당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이는 분단이후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남북평화축전' 개최 직후라는 시기와 '4.3진상보고서 확정이후 첫 정부 입장표명 시기'라는 점에서 상당한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관점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뉴욕타임즈,타임매거진,마이니찌신문,르몽드지,인민일보,이타르,타스 통신 등 10여개의 세계적인 언론사들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있어 자연히 제주를 홍보를 세계각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번 포럼에는 미국 하원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커트웰던 미국하원의원이 지난 5월 방북에 이어 포럼 개최에 앞서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역사적,시기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 등을 통해 '제주를 세계화'로 나아가는 길잡이 역할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포럼내용은 '동북아 평화공동체의 건설'이라는 대주제를 갖고 심층적인 논의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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