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빈곤층 30.4% 의료보험 혜택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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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빈곤층 30.4% 의료보험 혜택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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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구통계국 보고서에서

현재 미국의 1,400만명의 빈곤층이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으나, 1,050만명의 빈곤층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전체 빈곤층의 30.4%에 달하며 동 비율도 전년에 비해 변화없는 수치이다.

지난 9월 미국 인구통계국(US Census Bureau)에서 발표한 미국의 ‘2002 의료보험 가입인구관련 보고서’에 이와 같은 내용 실려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미국 인구 중 의료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인구의 비율은 전인구 대비 15.2%인 4,360만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0.6%, 240만명이 감소된 것이다.

또한 전년대비 고용의료보험의 비율은 2001년 62.6%에서 61.3%로 감소됐으며, 가입자수는 130만명 감소된 17,530만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년대비 정부제공 의료보험 가입자와 비율은 메디케이드 수급자 수 및 비율(11.2%에서 11.6%)의 증가로 인하여 2001년 25.3%에서 25.7%로 증가했다.

아울러 의료보험에 적용되지 않는 어린이의 수는 850만명이며, 전체 어린이 중 11.6%에 달하며, 동 수와 비율은 2001년에 비해 변화가 없다.

또 인종별로는 히스페닉계 67.6%만이 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어 가장 낮은 비율이며, 백인의 경우 89.3 퍼센트, 흑인 79.8% 및 아시아계는 81.6%가 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백인 및 흑인의 경우 2001년에 비해 의료보험 비가입자 비율이 10.7%, 20.2%로 각각 증가하였으며, 히스페닉의 경우 전년대비 그 증가율이 3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체 외국 출생 인구의 1/3은 의료보험 미 가입자이며, 대략 미국 시민권자의 17.5%, 비시민권자의 43%가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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