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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해외에서도 그 명성(?) 떨치며 망신살 뻗쳐. ⓒ AFP via YonHap News^^^ | ||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연평도 보온병 포탄 발언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조롱거리가 되고 있어 국제적 망신살을 사고 있다.
에이에프피(AFP)통신은 2일(현지시각)보도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정치적인 집중공세(political fire)를 받고, 온라인상에서도 누리꾼들에게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안상수 대표가 연평도에 가서 (보온병을 들고) 북한제 포탄이라고 말했으나 보온병(thermos flasks)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안상수 대표는 연평도의 폭탄에 맞아 부서진 한 가옥에서 두 개의 원통형의 것을 들어 카메라 앞에 보이면서 북한제 포탄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군복을 입고 TV 에 나타난 안상수 대표는 “이게 포탄입니다, 포탄”이라면서 “여기에 떨어져 있네”라고 말했다고 소개했으나 알고 보니 상표가 붙은 보온병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 대표는 정치적으로 공격을 받고 있으며 인터넷 상에서는 그의 군에 관한 사항에 무식함을 드러내 보였다며 조롱거리가 돼 있다고 현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통신은 좀처럼 조롱이나 정치적 공격이 멈춰지지 않고 있다면서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우리는 안 대표가 개그맨이 아니라 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집권 여당의 대표”라고 말했다고 전하고 온라인상에서도 ‘noizemasta’라는 아이디의 한 누리꾼은 대형 마트 보온병 코너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저는 지금 이마트 포탄 코너에 와 있습니다”라는 패러디 내용도 소개했다.
한편,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라프’, 독일의 ‘포커스’, 호주의 에이비시(ABC)방송 등에도 같은 내용이 소개됐고, ‘한겨레신문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독일에 12년째 살고 있다는 한 교포는 누리집에 자신의 아이가 독일 학교에서 ‘보온병 포탄’과 관련해 겪은 웃지 못 할 일화를 소개했다.
이 교포는 독일 거주 한국인 커뮤니티 ‘독일이야기(http://blog.daum.net/pssyyt/)’에 “아이가 학교에 갔더니 친한 친구들이 갑자기 보온병을 아이에게 던지며 ‘야 폭탄이다 엎드려’라고 소리쳤다”면서 “이를 본 주위 친구들이 배꼽을 잡고 웃었다”고 전했다.
그는 “독일 학생들조차 한국에서 일어난 한 정치인의 웃지 못 할 실언을 조롱하고 있다”면서 “국제적 망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보온병을 가지고 장난을 친 아이들은 한국과 전쟁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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