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발 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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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제발 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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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무슨 특종이나 되는 것처럼 김정은 띄우기 경쟁 지겨워

 
   
     
 

불과 한 두해 만에 북한 주민 300만을 굶겨 죽인 북의 1인 절대 살인폭압독재자 김정일이 엉뚱하게도 스물일곱(여덟?) 살짜리 후처소생 셋째 아들 김정은에게 여동생인 김경희와 함께 북괴군 '대장'칭호 준데 이어서 이튿날 인 28일에는 당 중앙위 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감투를 새로 만들어 선물하면서 후계자로 공식화 하였다.

일이 이쯤 되자 북에 대한 정보에 어둡다 못해 아예 장님이나 마찬가지라서 일본인 출신 (전) 김정일 요리사 입만 쳐다보던 한국 언론이 앞 다투어 특집(?)을 내면서 당 대표자대회 주석단에 김정일과 한사람 건너 자리 잡은 김정은의 얼굴에 포커스를 맞추기 시작했다.

거기까지야 언론의 속성상 이해 할만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 북이 김정은의 조부인 남침전범원흉 김일성의 권위를 김정은에게 투영되도록 김일성의 살찐 모습으로 성형(?)까지 하여'3대 세습놀음'을 정당화 하는 선전에 한국 언론이 적극 동참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973년 9월 김일성 후계자로 지명 된 김정일이 1976년 8월 18일'판문점 도끼만행'을 저질러 미국과 세계를 경악 분노케 했듯이, 2009년 3월 9일 북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면서 김정일 '후계자의 길'에 들어선 김정은이 2010년 3.26천안함어뢰공격참사를 저지른 테러범이라는 것이 이미 정설이 된지 오래다.

이런 점에서 6.25남침전쟁 원흉 김일성과 8.18도끼만행과 아웅상묘소, KAL858기 공중폭파 국제테러수괴 김정일, 천안함어뢰공격폭침 전쟁도발자 김정은 3대에 걸쳐서 면면히 흐르는 '惡의 피는 못 속인다.'는 끔찍한 사실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그런데, 국민의 시청료와 구독료, 광고비로 먹고 사는 한국의 신문방송통신잡지는 물론, 인터넷까지 남침전범원흉의 혈통과 국제테러범 수괴의'惡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잠시만 보아도 구토가 나는 김정은의 피둥피둥 살찐 돼지 모습으로 도배를 하는 배경과 의도에 대해서는 보통의 상식으로는 이해 할 수가 없다.

언론이 사회의 부서진 목탁인지, 쪼개진 꽹과리인지, 깨진 거울인지는 몰라도 한국 언론이 국제테러범 두목 김정일의 뒤를 이어 남침전범집단 3대 수괴로 지명 된 김정은 얼굴을 남한 국민과 일반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무료광고만큼은 해서는 아니 되는 짓이라고 확신한다.

언론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학원 전 분야와 심지어는 법조계와 일부 입법부와 행정부 안보부처에까지'위수김동 族과 친지김동 派'가 깊숙이 침투잠복 암약하고 있다는 사실에 비춰 본다면 이런 현상이'놀랄 일'만은 아니지만, 촛불폭도에 겁을 먹고'中道' 타령이나 하고'좌파'에 추파를 던지는 대통령과 여당대표 때문에 이런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국 언론이 이처럼 변질 타락한데에는 김정일의 요구에 의해 김대중 정부 문광부장관 박지원(현 민주당 원내대표)이 6.15선언 50일 만인 2000년 8월 5일부터 8월 12일까지 남한의 신문방송통신사사장단 46명을 평양에 끌고 가서 '남북언론합의서'라는 미명아래 김정일에게 무릎을 꿇린데 원인이 있고 한국 언론이 사실상 친북성향의 민노총과 기자협회에 장악 당했기 때문일 것이다.

최소한의 양식을 가진 언론사 편집진이나 눈곱만한 '자존심'이라도 가진 언론인으로서 '김정일이 하고 싶은 더러운 일을 간첩보다 더 잘하고 있다.'는 외국 언론의 찬사를 바라는 게 아니라면, 김정일 부자가 화면을 누비고 구역질나는 김정은 상판대기로 지면을 도배하는 이따위 더러운 짓은 당장 집어 치워야 할 것이다.

한 때, 되지도 않을'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미련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극존칭을 사용하고,'김정은 차기 지도자로 내정 된 분'이라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이'김일성-김정일-김정은 삼대 세습체제는 타도해야 할 惡'이라고 한 말씀하고 문화체육관관광부장관 나리가 '언론 들 까불지 말라'고 호통한번 치는 게 어떠랴?

그 보다도 이명박 대통령이 2009년 7월 20일 '中道가 이명박 정부 국정노선'이라고 선언한 것은 '얼떨결에 나온 잠꼬대'였으며,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가 10월 2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늘어놓은 '中道 타령도 한낱 잡소리였다'고 하면 김정은 상판대기로 도배하는 역겨운 현상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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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0-11-13 16:07:41
또 발광을 하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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