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특사경, 불법 성형시술한 피부미용업소 등 10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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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불법 성형시술한 피부미용업소 등 10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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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로 피부미용기구와 눈썹 문신기구를 갖추고 예약을 통해 눈썹문신 등 불법시술,

^^^▲ 압수된 증거품 ^^^
불법으로 눈썹문신과 얼굴주름제거 등의 영업을 해온 피부미용업소가 대거 적발됐다.

부산시 특사경 광역전담반(이하 특사경)은 영업신고도 없이 피부미용실을 차려놓고 눈썹문신 및 얼굴주름제거 등을 불법으로 시술한 피부미용업소 등 10개소를 적발하여 입건조치 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적발된 대부분의 피부미용업소는 관할 구청에 허가도 없이 피부미용실· 손톱관리실· 뱃살방 등을 운영해 오면서 비밀리에 오피스텔 등의 장소에 피부미용기구와 눈썹 문신기구 일체(문신기구, 문신바늘, 문신잉크, 마취연고)를 갖추어 놓고 전화예약을 통해 눈썹문신을 불법으로 시술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에는 심지어 수술용 실· 1회용 주사기· 다이어트 주사액· 보톡스 등 전문 의약품 및 의료기구 등의 시설과 기구를 비치하고 영업을 해온 업체도 있었다.

이들은 전문병원의 시술비용이 부분 30만원에서 전체 150만원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가격인 10만원에서 50만원을 받고 시술해 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문지식은 물론 기구 또한 출처를 알 수 없는 약실 침과 문신바늘· 1회용 주사기· 주사액· 마취연고· 알코올 솜· 상처연고 정도만 갖추어 놓고 비위생적으로 시술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일부 업소에서는 고객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눈썹문신· 주름개선효과· 피부탄력 및 혈색개선에 효과가 있다며 얼굴주름제거 시술을 권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 특사경의 박정배 사무관은 “방학이 되면 대학생과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한 눈썹문신시술 등의 불법 의료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불법 유사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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