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병정놀이 김가 씨족장 세습놀이 끝은 곧 닥칠 멸망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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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은^^^ | ||
장의위원명단에서 김정은이 명목상 북 '국가의 대표'로서 외국외교사절의 신임장과 소환장을 접수하는 최고인민위원회 김영남과 수상격인 내각총리 최영림뿐만 아니라 인민군 총참모장 이영호를 제치고 김정일에 이어 두 번째로 호명됨으로서 서열 2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 됐다.
이를 두고 마치 전지개벽이라도 한양 우리 언론이 호들갑을 떨고 소위 '북한학' 전문가라는 '분'들이 나름의 해설을 늘어놓으면서 전망을 예측하기에 바쁘다.
지난 10월 9일 사망한 황장엽씨가 생전에 "제까짓 녀석" 이라고 무시했던 김정은이 김정일에 이어 북괴 권력서열 2위에 올랐다는 사실은, 김정일 마음대로 대장도 달아주고 당 군사위 부위원장 감투도 씌워 주는 산적 떼나 마피아만도 못한 북의 정치행태로 보아 그렇게 놀라거나 새로운 뉴스거리가 될 게 없다.
단지 주목해야 할 것은 김정은이 불과 40여일 만에 서열 6위에서 2위로 약진했다는 표피적 현상이 아니라 김정은의 군사칭호를 제2인자 답게 왕별(차수)로 슬그머니 올려줬을 가능성이 있으며, 군 총정치국장 자리를 꿰찼을 가능성도 없지 않으며, 차기 당대표자회의나 당 대회에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에 임명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북이 아무리 후계체제 선전과 김정은 우상화에 열을 올려도 세상물정을 알만큼 알게 된 북한주민을 완전장악하고 통치하기에는 아이들 병정놀이 하듯 김정일 멋대로 붙여 준 김정은의 직위와 권위로서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아니 된다.
여기에서 우리가 유의해야 할 점은 김정은 후계체제정착에 최대 변수는 김정일의 생존과 건재여부이며, 김경희와 장성택을 위시해서 새로 구축된 김정은 친위세력이 얼마나 '忠誠'을 바칠 것이냐 하는 문제와 함께 국제정세에 대한 인식과 고급정보에 접할 수 있는 군부 소장엘리트와 실용적인 테크노크라트가 반기를 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북 당국의 강요된 학습으로 충분히 세뇌되어 복종과 충성밖에 모르는 노예군상처럼 돼 버린 북 주민들이 외부 문물을 접하고 외래 풍조에 노출 되면서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서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기운이 도처에서 조성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경희와 장성택의 정치적 야욕, 김정남 형제의 난, 군부엘리트와 테크노크라트의 각성, 세뇌와 최면에서 깨어나는 북의 민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김정은의 권력은 하루아침에 붕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애써 부인하거나 외면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김정일이 치매상태로 오래 살아 있어도 김정은에게는 영조시대 사도세자가 당했던 것처럼 언제 위기가 닥칠지 모르며, 김정일이 급작스레 죽었을 경우에도 조선시대 단종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며, 21C 문명세계에서 있을 수 없는 3대 세습에 반발하는 군부 소장파가 중남미 아프리카 저개발국에서처럼 쿠데타가 발생하지 말란 법 또한 없다.
1945년 11월 23일 공산화에 반대하여 일어 난 신의주 폭동이나, 1956년 10월 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민봉기, 1968년 4월 체코슬로바키아 당서기 드부체크가 '사람의 얼굴을 한 공산주의'를 주창하며 소련에 대항 했던 프라하의 봄이 2010년 11월에, 2011년 1월이나 4월 또는 10월에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이런 저런 요인을 감안 할 때 김정은의 천하는 짧으면 3일 천하. 길면 석 달 천하, 더 오래 간다 해도 3년 이상 버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
불교에서 말하는 미륵불이나 격암유록 같은 예언서에 나오는 구원자나 성경에서 말하는 재림예수가 하나같이 '도둑같이 온다'. 했듯이 김정은의 몰락과 김가 세습 족장제도의 멸망 역시 어느 날 정오 왜왕의 항복방송으로 해방이 오듯, 그렇게 올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유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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