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국가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협력키로
^^^▲ 제 2차 메콩-일본 정상회의에 참석한 6개국 정상들이 MJ-CI 액션 플랜 채택 ⓒ vientiane times^^^ | ||
GMS란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그리고 베트남으로 구성된 메콩강변 국가들로 Greater Mekong Sub-region을 줄인 말이다.
제2차 메콩-일본 정상회의 공동성명서에서 일본 정부는 2일 이들 국가의 천연자원 개발에 있어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 인프라까지를 포함 지속적으로 개발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메콩-일본 경제 및 산업 협력 이니셔티브(MJ-CI=Mekong-Japan Economic and Industrial Cooperation Initiative)액션 플랜을 채택했다. 이 액션플랜에 따르면 사회간접시설, 무역, 물류, 중소기업의 강화 및 산업, 기업가정신, 서비스, 신성장 동력 등 전반적인 교류 협력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MJ-CI 액션 플랜은 또 비즈니스 활동을 촉진하고 이 지역의 미개발 부문과 개발 부분에 대한 격차를 줄이는 데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메콩강 지역의 개발은 지역 통합을 강화하는 모범적인 개발 모델이 될 것이며, 개발에 있어서도 친환경을 위주로 한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일본과 메콩강 지역 국가들의 상호 이익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비엔티엔 타임스’신문이 2일 보도했다.
GMS 국가와 일본은 또 “10년 ‘그린 메콩을 향하여’이니셔티브”라는 것을 채택하고메콩강의 환경 보존은 물론 생물다양성, 자연재해 복원 등 다양한 환경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나아가 일본 정부는 이 지역 국가들의 빈곤감축 사업, 경제적 불평등 해소, 식량안보 강화, 공중보건 개선, 메콩강 지역의 균형 잡힌 개발 등 폭넓은 협력을 하기로 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연결망(Asean Connectivity)’계획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포함 인적교류까지 광범위한 교류협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GMS국가들이 유엔의 안전보장 상임이사국 진출에 적극 지원해주기로 한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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