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깜찍하고 귀엽고 온남초 유치원생들의 '나는 야 짬뽕 요리사'을 율동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아빠, 엄마 저희들의 율동과 악기를 다루는 솜씨와 숨겨둔 끼를 보고 일상생활에서 가슴에 꽉 차 있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 속이 시원해져요!"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내년에는 더욱 멋진 솜씨를 보여드릴게요."

'지식정보화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갖고 21세기를 선도하는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온남초등학교(교장 곽인자)가 22일 온남관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온남 가족 한마음 큰잔치'를 가졌다.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해 학예회를 개최하지 못해 올해 학예회 발표회는 어느 해보다 이색적인 공연을 준비해 왔다는 온남초는 유치원생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1부와 2부로 나눠 눈길을 끌었다.

온남초등이 이처럼 공동 학예 발표회를 마련한 것은 유치원과의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1부에서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방과 후 특기적성에서 배운 작품을 전시와 온남관(다목적강당)에서 전교생들이 함께 모여 학년별로 준비한 리코드합주, 수화, 율동, 고전무용, 연극 등 20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등 축제의 장은 마치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특히 학년별로 무대에 출연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본 학부모들은 톡톡 튀는 특이한 의상과 분장에 학부모들의 마음을 하나같이 매료시켰다.

온남 유치원생들의 귀여운 율동과 반주에 어우러진 '나는 야∼ 짬뽕 요리사'와 장구합주인 '꿈을 전하는 신명나는 한마당' 등은 관중석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마음의 소리'와 '아빠 힘내세요!'에서는 2학년생들이 음악 반주에 맞춰 수화로 표현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아빠 힘내세요!' 공연을 관람한 아빠들은 힘든 직장 생활 속에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전달해 감동을 받는 아빠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몸을 수그리며 손을 쭉 내빼는 섹시하고 파워 있는 댄스 동작에서는 온남초 학생들의 숨어있는 끼를 맘껏 발산하는 등 열정적인 무대 댄스로 장식했다.

방송 댄스에선 저·중학년들은 깜찍하고 발랄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고, 고학년들의 댄스는 섹시한 모습과 춤의 중요한 포인트 부분에도 완벽히 소화 시키는 등 자신감 넘치는 댄스실력을 선보여 관중한 학부모들이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귀엽고 화려한 분장과 의상으로 늘씬한 몸매를 뽐내며 무대 위에서 원더걸스의 Different Tears(디퍼런 티얼즈) 섹시한 웨이브와 절도 있는 안무, 파워풀하고 자신감 넘치는 댄스실력을 선보여 학생, 학부모들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방송 댄스에 출연한 자녀의 추억을 담긴 위해 학부모들은 카메라 셔터소리는 쉴 틈 없이 마구 울려 퍼지는 등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어 갔다.

온남초의 꼭두각시와 치어댄스의 '힘차게 날아올라'와 화려한 부채꽃 고전무용, 태권도 시범도 많은 인기를 모았다.

마지막 무대에 한국의 대표적 고전작품 '신 흥부전'을 현대감각에 맞게 각색, 연극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신 흥부전'에서 학생들은 현대감각에 맞는 개그멘트와 광고방송의 일부분을 제치로 재미난 몸짓과 입담은 학부모들에게 즐거운 폭소를 자아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4학년 조희원 양은 "유치원 동생들의 재롱과 우리들의 솜씨가 한데 모아져 감동도 두 배가 됐어요."라고 말했다.

행사준비를 해왔던 이말숙 교사는 "행사를 준비하느라 많이 힘들어지만 무대 위에서 해맑게 웃으며 공연을 펼친 학생들과 기뻐하는 학부모들을 보며 뿌듯하다"고 말했다.

곽인자 교장은 "이번 학예 발표회는 우리 학생들의 숨은 특기와 적성을 계발해 주는 기회가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연계 교육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남초등학교는 지난 2002년 3월에 개교해 현재 37개 학급에 전교생 1100여명이 바른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전인교육의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핵심 특화사업을 통한 교육활동에 주력하며 짧은 시간 내에 명품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 깜찍하고 귀엽고 온남초 유치원생들의 '나는 야 짬뽕 요리사'을 율동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온남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온남 가족 한마음 큰잔치'에서 3학년 학생들의 '하나 되어 함께 걸어가는 길'을 합창과 율동으로 학부모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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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남초 2학년생들이 반주에 맞춰 '아빠 힘내세요!'를 수화로 표현해 직장생활에 힘든 아빠를 위해 따뜻한 감동을 전해줘 아빠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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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학생들의 깜찍한 '꼭두각시'를 고전무용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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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남 가족 한마음 큰잔치'가 열린 온남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들이 족두리를 쓰고 부채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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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 고전작품 '신 흥부전'을 현대감각에 맞게 각색해 개그멘트와 광고방송의 일부분을 제치로 재미난 몸짓과 입담은 학부모들에게 즐거운 폭소를 자아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놀부 마누라가 주걱을 들고 시동생인 흥부의 빰을 때리고 있다.

	^^^^^^^^^^^^^^^^^^^^^▲ 깜찍하고 귀엽고 온남초 유치원생들의 '나는 야 짬뽕 요리사'을 율동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온남초 5학년 13명이 다목적강당에서 댄스뮤지컬 '그리스' 공연을 화려한 의상에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흥겨운 무대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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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화려한 분장과 의상으로 늘씬한 몸매를 뽐내며 무대 위에서 원더걸스의 Different Tears(디퍼런 티얼즈) 섹시한 웨이브와 절도 있는 안무, 파워풀하고 자신감 넘치는 댄스실력을 선보여 학생, 학부모들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