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동섬’ 내년에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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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동섬’ 내년에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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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빼어난 경관 아쉬움에 지속적인 건의 결과

^^^▲ 지난해 봄 유채꽃이 만발한 나주시 영산강 동섬주변 모습
ⓒ 박찬 기자^^^
수양버들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나주시 동섬이 보존되게 되어 내년에도 그 자태를 볼 수 있게 됐다.

나주시는 19일 “영산강살리기 사업 4공구내에 있어 당초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었던 동섬이 나주시의 지속적인 건의와 익산국토관리청의 긍정적 수용으로 보존케 됐다”고 밝혔다.

당초 영산강살리기 사업에 따른 준설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동성에 대해 임성훈 나주시장이 9월 8일 국토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보존을 건의했고, 이에대해 김일평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건의안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체육공원에서 동섬까지 연결된 유채꽃밭은 수위상승으로 침수될 위기에 놓였으나 강변저류지쪽의 고수부지는 충분히 준설하여 물길을 확보하고 2m이상 숭상하여 동섬과 함께 남게 됐다”면서 “영산강에 자연적으로 발생한 동섬은 봄철에는 유채꽃 향연이 펼쳐지고, 여름에는 땅까지 길게 늘어지는 수양버들이 있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며 동섬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이번에 보존되는 동섬은 영산강 수변생태공간 사업으로 조성되는 강변저류지, 생태공원, 주민쉼터, 자전거도로와 함께 빼어난 수변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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