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택식물원, 가을 속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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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택식물원, 가을 속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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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을풍경과 멋스럽게 펼쳐지는 자연의 미 발산

 
   
  ^^^▲ '친구들과 함께 가을여행 왔어요'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학생들이 평일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식물원을 찾았다는 최현혜, 오유정, 박진희 학생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그렇게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파란 하늘과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이 찾아 왔다. 산과 들에는 붉은 빛으로 온 세상을 물들이고 금빛 찬란한 벼가 바람에 일렁이며 가을의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을빛을 벗 삼아 요즘 아름답게 가을풍경을 물씬 풍기는 곳이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 위치한 ‘한택식물원’이 바로 그곳이다. 한택식물원은 1979년 설립이래. 다양한 식물 종을 확보, 보호하는 한편 대량번식에 노력해 오고 있다. 현재 20만평의 규모로 35개의 테마정원과 자생식물 2.400여종, 외래식물 7.300여종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종합식물원이다.

또한 한택식물원은 환경부 지정 희귀, 멸종위기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2001년)으로서 자생식물 및 해외식물 유전자원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 신품종 개발과 식용 및 약용식물 개발 등 연구를 진행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교육, 체험활동을 통해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이 되고 있다.

이곳 한택식물원 설립자인 이택주 원장은 “식물원은 공원이나 유원지가 아닙니다. 단순히 화려한 식물을 보여주는 곳이 아니라 인류에게 유용한, 그리고 잠재적 가치를 지닌 식물유전자원을 확보하여 연구, 전시, 교육이 이뤄지는 곳”으로 “식물 없이는 동물도 살아갈 수 없듯이 식물은 생태계의 기본”이라고 말하면서 “한택식물원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 재배와 관리로 건강한 생태계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식물들이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무분별한 채취와 무관심 속에 사라져가고 있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당당히 물려줘야할 생명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데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래서인지 식물원 입구부터 친환경적인 멋과 아름다움이 물씬 풍겨 나오고 있다. 작은 연못과 길옆으로 가을의 전도사라고 말하는 국화와 각종 야생화가 활짝 웃으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 식물은 넓은 면적과 전국 최대의 식물원답게 많은 식물과 꽃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그래서 이곳에 오면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천천히 조금씩 관람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작은 카메라 하나정도는 지참하는 게 좋을 듯하다.

다른 식물원과 달리 이곳만의 매력이 있다면 가파른 경사도가 적다는 것이다. 그것은 이곳 식물원 관람 로를 살펴보아도 알듯이 관람객들에게 최대한의 배려를 통해 많은 곳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을 선정하여 관람 로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또 지나는 곳마다 자연이고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는 느낌이 온몸에 전해진다. 눈으로 하나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운이 좋다면 산새들과 다람쥐와 같은 야생동물도 만날 수 있다.

길옆으로 흐르는 작은 시냇물은 산기슭에서 모이고 모여 작은 연못을 이루고 그 주변으로 야생화와 각종 식물들이 번식하고 있다. 최근 들어 단풍잎이 하나둘 물들기 시작하여 시냇물과 함께 더욱더 가을운치를 자아내고 있다. 물속 물고기들도 가을하늘을 날듯이 자유롭게 헤엄치면 분주한 모습이다.

온 세상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가듯이 이곳 한택식물원도 가을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렇게 푸르고 아름다웠던 자연이 다시 옷을 갈아입는 시기가 오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마음껏 멋을 부리고 있다. 그 안에서 관람객들은 가을과 함께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멋있고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온갖 멋스러운 자세가 동원된다. 자연은 그것을 아는지 더 많은 빛을 분출하고 있다.

식물원을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특히 어린이정원과 자연생태원, 전망대, 암석원, 호주온실, 약용식물원, 수생식물원을 그냥 치면 큰 실수를 하게 된다. 이곳이 한택식물원의 주요 관람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포토 존으로 사진과 추억을 만들기에 적합한 곳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다른 포토 존도 있지만 계절별로 포토 존이 숨어있어 찾아서 사진이야기와 같은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현재 한택식물원은 단체와 가족,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많은 관람객들이 눈에 뛴다. 한편으로는 이곳 해설자들이 학생들에게 자연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단체관람을 하고 있는 여행객들이 가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종종 마주치는 가을꽃들과 선선히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내 몸을 잠시 맡기고 자연 속으로 빠져들면 마음과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관람시간은 평균 2시간정도 소요되고, 식물채취도구, 음식 및 과일, 카메라삼각대, 돗자리, 애완동물, 인화성물질, 놀이 및 운동기구, 음향기구와 악기는 가지고 입장할 수 없다. 단, 국물이 없는 도시락과 껍질을 깐 과일, 음료수는 허용이 된다. 이는 식물보호를 위해서 규정된 약속이다.

10월 가을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한택식물원에서 아직 느끼지 못한 가을과 정취를 이곳에서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과 나란 의미로 가을여행 이야기도 만들어 보고 추억도 남기면서 10월이 가기 전에 형형색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아름다운 가을 속으로 지금 출발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한택식물원]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365번지
문의-031-333-3558 FAX 031-333-6431
홈페이지-www. hantaek. co. kr
 

 
   
  ^^^▲ '소풍 겸 자연 공부하러 온 학생들'최근 한택식물원을 찾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20만평의 규모로 35개의 테마정원과 자생식물 2.400여종, 외래식물 7.300여종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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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들어 가는 암석원의 연못'요즘 한택식물원 암석원이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입고 있다. 관람객들이 자연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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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우리들 모습 카메라 담아요'경기도 안양시 중앙교회에서 왔다는 여행객들, 처음 찾은 한택식물원이 너무 아름답고 조용해서 마음에 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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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속에 무엇이 있을까'한 가족이 연못 속을 들여다보고 있다. 물속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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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야, 우리 멋있게 찍어라'여행을 온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르고 보기를 반복하며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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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야 그 꽃 진짜 꽃이 아냐'식물원에 전시되어 있는 액자 속 그림이 진짜 꽃인 줄 알고 나비가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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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석원의 가을풍경'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암석원의 가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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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따라 아름다운 가을풍경 구경해요'한택식물원은 오솔길과 산길 등 다양한 길이 펼쳐지는데 이 길을 따라 가을의 운치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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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택식물원의 가을단풍'지난 주말부터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고운 빛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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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택식물원의 가을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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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온실'코알라가 좋아하는 유칼립투스, 어린왕자의 바오밥나무 등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자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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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생태원'해설자의 안내로 자연의 멋과 맛을 느끼고 있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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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위기에 처한 단양쑥부쟁이'식물원 김진봉 차장이 관람객들에게 멸종위기 단양쑥부쟁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단양쑥부쟁이는 충북 단양, 제천 등 한강을 따라 냇가나 모래땅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한국특산종으로 기후변화와 난개발로 급격히 감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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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관람객들'식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가을을 즐기고 있다. 관람 로를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유심히 살펴보며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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