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CI 캐릭터 10년만에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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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CI 캐릭터 10년만에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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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장교', '진도개' 교체될 듯

지난 10년 동안 ‘사장교’와 ‘진도개’로 각각 상징돼 왔던 진도군의 브랜드슬로건(CI)과 캐릭터가 새로운 이미지로 바뀔 계획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지 확인 결과 진도군은 최근 ‘지역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함축성 있는 새로운 브랜드슬로건(CI)과 캐릭터를 개발하고, 상표로 등록하기 위해서 디자인 개발 등 용역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으로 약 3000여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21세기 새롭게 도약하는 진도군의 이미지와 목표 등을 함축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슬로건과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을 의회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또 “그러나 3000여만원의 예산으로는 완성도 높은 브랜드슬로건(CI)을 개발하는 게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001년에 만들어져 지난 10년 동안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 등에서 진도를 대표해 왔던 기존 ‘사장교(제1진도대교)’는 아쉽게도 역사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슬로건(CI)은 지난 1984년 개통된 세계 최초의 쌍둥이 사장교(제1진도대교)와 신비의바닷길, 진도아리랑을 형상화한 것이다.

또 캐릭터인 진도개(황구와 백구)는 세계명견 제334호, 천연기념물 제53호로서 군민의 슬기로움과 호국정신을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브랜드슬로건(CI)은 시각적면에서 ‘시설물을 형상화해 너무 단순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현실적으로는 사장교가 개통된 뒤 교통여건은 개선된 반면 인구감소, 지역상권 위축 등으로 정주여건이 크게 악화되면서 ‘브랜드슬로건이 지역적 특성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공직사회, 지역정계, 주민들 사이에서 “브랜드슬로건(CI)과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돼 왔다.

한 공무원은 이에 대해 “브랜드슬로건(CI)는 그 지역의 상징이자 얼굴”이라며 “지역이 새로운 활력을 찾고, 시대적 흐름속에서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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