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테러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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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테러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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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역사의 현실감각을 살려야

1983년 10월 9일 한글날의 휴일 낮시간에 충격으로 전해진 버마(현 미얀마) 아웅산묘소에서의 북한정권에 의한 '아웅산폭탄테러 사건'이 일어난 지 올해로 20년이 돌아오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남아시아 순방의 첫 기착지인 버마의 아웅산묘소 폭탄테러로 인해 대통령을 수행했던 당시의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장관, 함병춘 비서실장 등 국무위원을 포함한 17명이 사망했고 15명이 부상하는 충격 휩싸였다.

그외 희생자들은 김동휘 상공부장관, 서상철 동자부장관, 김재익 경제수석비서관, 심상우 민정당총재 비서실장, 이계철 주 버마대사, 민병석 대통령 주치의, 이기옥 재무부차관, 강인희 농림부차관, 김용한 과학기술부차관, 이재관 대통령 공보비서관, 하동선 해외협력위 기획단장, 한경희·정태진 경호원, 이중현 동아일보 기자 등 유능한 정부 인재들 다수가 희생됐다.

테러를 자행한 자들은 북한정권의 사주를 받은 북한 진모 소좌(소령)와 신기철,강민철 대위 등 북한군인들은 버마 당국에 사살되거나 체포되어 사형과 종신형을 살게 되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북한은 미국의 테러국가 리스트에 올라서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들 중 강민철은 사형선고에서 종신형으로 감형돼 현재 48세의 나이로 미얀마 인세인 교도소에서 20년째 복역중에 있어 북한에 귀환하여 영웅대접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는 무너지고 이제는 남북한 양쪽에서 천대받고 잊혀진 삶을 살고 있다.

그는 10여년 전까지는 신념을 굽히지 않았으나 요즈음은 신변의 변화를 보여 한국에 귀환을 희망하고 있다니 북한정권의 하수인으로 이국의 교도소에서 젊음을 허망하게 보내고 있으니 그들에 의해 정부수뇌들을 잃어야 했던 남북분단의 비극의 역사는 유족들의 아픈 삶으로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진행되어 어연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가장을 잃은 유족들의 슬픔을 어느 누가 대신할 수 있겠으며 그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과 값진 희생은 무엇과 바꿀 수 없을진데 정권이 바뀌고 남북간의 화해가 조성된다 하여 정권담당자나 국민들이 이런 비극을 잊고 소홀히하여 유족들에게 크나 큰 죄를 져지르고 있으니 오늘 우리의 역사감각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 없다.

남침야욕과 적화통일의 속셈은 아직도 버리지 않고 있는 북한정권에 무분별하게 대화와 화해만을 우선시하여 지난 날의 잘 잘못을 덮어둔 채 그들의 책략에 휩쓸려 희생자의 고귀한 책무를 잊고 있다면 진정한 국가와 국민된 의무와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모두가 깊히 반성해야 할 20년 전 남북분단 비극의 '아웅산 폭탄테러 사건'이 우리의 현대사의 엄연한 역사임을 인식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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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웅산만 있으랴 2003-09-24 17:13:21
어디 아웅산만 있으랴 군번없는 용사도 있고 소년병도 있고 미망인 아버지 얼굴도 모르는 유복자 등등 지천에 있는데 까마귀 고기 잡쇼ㅜ신분들이 많아서인지
잘잊어버려 왔다갔다 하는 모양일세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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