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와 함께 강진 청자예술의 진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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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와 함께 강진 청자예술의 진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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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와 함께 남도답사1번지 강진의 유산과 현대미술을 동시에 즐긴다

^^^▲ 강진청자^^^
강진 청자예술프로젝트2010이 세계적인 현대미술축제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하여 오는 11월 말까지 강진 군 전역에서 펼쳐진다.

지난 8월 개막한 이색적인 청자예술프로젝트는 광주비엔날레를 찾은 내 외국인들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고려청자와 남도답사 1번지로 유명한 강진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강진청자예술프로젝트는 지난 8월 7일 제38회 강진청자축제와 함께 개막하여 현재까지 이미 40만 명 이상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한 "강진 Celadon Art Project 2010_강진에서 청자를 만나다"는 54명의 한국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이다. 회화와 조각, 설치, 사진 등 각 분야의 명망 있는 현대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강진 전역을 미술 공간화 했다.

강진 CAP는 준비기간만 1년여에 걸친 장기프로젝트로 2010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강진 CAP는 비엔날레가 광주지역에만 국한되어 진행되는 것보다, 전남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미술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물이다. 광주 인근의 강진에서 남도와 강진고유의 특색을 그대로 담아낸 강진 CAP는 관람객들에게 비엔날레와 함께 남도지역을 즐기는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수차례에 걸친 현장답사를 통해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몸소 체험한 54명의 참여 작가들은 그들이 느낀 남도의 정서와 문화유산을 새롭게 현대적 예술로 탄생시켰다.

주 전시장인 강진청자박물관과 도예문화원을 중심으로, 백련사, 영랑생가, 강진군청 등 강진을 대표하는 답사지가 전시공간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전시라는 새로운 주제로 찾아다니는 동안 관람객들은 남도의 멋과 향취를 풍성하게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테마는 1.강진출토 국보급 청자, 2.조선의 실학자 다산의 꿈과 이상, 3.근대, 영랑 그리고 한국의 서정詩, 4.아름다운 강진이라는 4개의 커다란 주제로 나뉜다. 전시를 통해 강진의 대표문화유산인 고려청자, 다산, 영랑의 가치는 현대적인 아름다움으로 재조명된다.

전시참여 작가로는 한국화가 고영훈, 정종미, 이인을 비롯하여, 서양화가 이왈종, 여운, 서용선, 조각가 성동훈, 윤석남, 사진작가 배병우, 김옥선, 판화가 김억, 김준권, 영상설치 이이남, 한계륜, 만화가 박재동 등 현대미술 각 분야에서 왕성한 작업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54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강진 CAP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속되며, 같은 기간 동안 개최되는 광주비엔날레와 연계된 무료 셔틀BUS를 운행, 광주비엔날레를 찾은 내외국인들과 미술애호가들에게 한국의 문화원형과 현대미술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셔틀버스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에 1회씩 세 차례에 걸쳐 운행되며, 강진의 대표적인 유적지와 답사지를 모두 경유하여 광주로 순회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강진 CAP 홈페이지 www.gangjincap.com )을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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