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하동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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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하동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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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17일간 열려

^^^▲ 북천 메일 꽃밭^^^
경상남도 하동군(군수:조유행)은 “펼치는 꽃누리 웃음가득 기쁨가득”이라는 슬로건으로 정겨운 가을 축제에 전국민을 초대한다.

하동군 북천면 직전∙이명마을 일대에 조성된 코스모스 메밀꽃 단지에서 제4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17일간 열린다.

북천면 꽃단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와 메밀꽃 뿐만 아니라 목화, 수수, 기장, 조 등 향토식물 등을 5,000여평에 식재하여 어른들에게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게다가 연인들에게는 활짝 핀 코스모스 길을 걸으면서 사랑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농기구 체험과 나비 전시장을 볼 수 있는 학습체험장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연인이 추억을 느끼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문화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세분화했다.

문화마당에서는 연극공연, 난타공연, 관악연주, 전통혼례, 영화상영, 색소폰 공연, 간이역시낭송회, 꽃잡 작은 음악회가 운영된다. 체험마당에서는 나비와 곤충전시, 분재전시, 이동동물원, 전국한우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조롱박터널, 가을꽃백화점, 야생화꽃밭과 포토존이 있으며, 축제기간 중에는 인근 이병주 문학관에서는 이병주 국제문학제도 9월 16일~18일(3일간)까지 열린다.

또한 메밀꽃 단지에 걸맞게 다양한 메밀묵, 메밀전, 메밀국수, 비빔밥 등 30여개의 메밀전문음식점이 행사장내에 운영되며, 식재료는 북천 메밀작목반에서 직접 재배한 메밀을 가공하여 공급한다. 뿐만 아니라 행사기간에는 하동에서 생산하는 솔잎한우, 황토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북천 꽃단지행사 추진위원회가 열성을 가지고 준비한 꽃밭 추억여행이다.

관광객들은 조롱박 터널속에서 전 세계 50여종의 각종 희귀한 호박과 뱀오이, 수세미가 매달린 터널을 걸을 수 있고 코스모스 꽃밭 미로는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향수에 취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10여종의 향토작물이 새롭게 식재되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최측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수세식 화장실 5곳과 북천초등학교와 주변 임시 주차장, 가변차로 주차장 등 동시에 2,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북천코스모스역’으로 이름이 바뀐 북천역은 가수 나훈아의 노래 ‘고향역’을 연상케 하는 ‘코스모스 피어 있는 정든 고향역’에서 ‘이뿐이 곱분이 모두 나와 반겨’ 줄 듯한 고향의 향수가 물씬 묻어나는 모든 이들의 고향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북천면민과 북천역에서는 벌써부터 손님맞이에 분주하며, 행사기간 중에는 북천역을 지나는 기차가 상행선 6편, 하행선 6편, 왕복 12편의 기차가 운행되는 등 관광객들의 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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