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에 연간25만대, 3억5600만$ 투입
^^^▲ 일본 스즈키사의 소형차 '스위프트' ⓒ AFP^^^ | ||
스즈키 자동차의 인도 자회사인 마루티(Maruti Suzuki India Ltd)는 기존 공장 인근인 마네사르(Manesar)에 새로운 조립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일본의 ‘닛케이 신문’이 5일 보도했다.
새로 건설될 공장은 오는 2013년에 완공 소형차 생산 개시할 계획이며, 마네사르 공장은 3번째 공장이 된다. 연간 생산능력은 25만 대로 3억56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스즈키는 연간 생산능력이 총 170만대에 이르게 된다.
일찍 인도 시장에 진출한 스즈키 자동차는 인동 시장에서 지배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소형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거의 50%에 육박한다.
지난 2007년 스즈키는 마네사르 지역에 조립 공장을 출발시켰으며 그 공장의 연간생산능력은 30만대, 제 1공장과 같은 장소에 설립된 제 2공장도 연간 생산능력이 25만대이다.
스즈키는 인도에서 인기가 있는 소형차 모델인 알토(Alto) 및 웨건 알(Wagon R)은 제 3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스즈키 자동차의 이익의 2/3는 인도 자동차 공장에서 얻고 있는 실정이다.
스즈키는 인도 시장 이외에 아시아 및 유럽시장으로도 시장을 확대해 이익의 확대를 꾀하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닛케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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