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청 관광과'^^^ | ||
여기에 관광분야를 전담하고 있는 아산시가 개인사업체를 비하하고 예산이 없어 관광홍보를 못하고 있다는 게 아산시의 입장이다. 지난주에 아산시를 방문 관광마케팅팀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추경예산까지 다 써서 더 이상 할 일이 없다는 이야기다. 또한 앞으로 계획에 대해 묻자 마케팅담당자는 예산도 없는데 무슨 계획이 있느냐고 이래 반문하면서 당당한 모습이었다.
아산시를 살펴보면 제대로 일하는 공무원이 몇이나 될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정작 예산이 없다면 사무실에 쌓아놓은 홍보물이라도 들고 길거리로 나가야하는 게 아닌가. 그것도 못한다면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관광홍보물이 비치되어 있을 장소에도 없고 쓰레기 취급하는 장소에 놓아두고 관리도 제대로 안되어 무용지물이 되고 있어도 아산시는 눈뜬장님처럼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홍보물 배포지역을 보면 고속도로휴게소, 아산관광명소, 지역 숙박시설 등에 한정되어 있는 반면, 관광산업에 늦게 뛰어든 홍성군과 청양군은 대외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타 지역에까지 홍보물을 배포하여 단 한명이라도 끌어들인다는 홍보 전략이다.
이번 여름시즌을 살펴보아도 아산시는 영인산자연휴양림과 신정호에 대해서만 홍보했을 뿐 다른 관광지역에 대해서는 단 한건도 홍보를 하지 않았다. 이는 개인사업체는 개인이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 공무원들의 생각이다. 이렇듯 아산을 믿고 아산에 사업체를 둔 사람들은 과연 이런 행정을 보면서 아산이란 곳을 좋게 평가하고 투자할지도 의문이지만 잘못된 행정으로 인해 손해와 피해를 보는 것은 아산시민이라는 것이다.
아산의 관광온천산업은 오래전에 식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관광산업을 계발하고 육성해야할 공무원들이 예산타령만하고 탁상행정만 하고 있다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이지 묻고 싶다. 할 일없이 빈둥거릴 바에는 홍보물이라도 들고 길거리로 나가야하는 게 정석이 아닌가. 지난해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공무원이 가후 떨어지게 홍보물을 들고 다녀야 하냐고 큰소리치는 공무원들이 있었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아산시가 관광홍보에 어느 정도의 예산편성을 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제 9월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 추경예산까지 없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렇다고 제대로 된 관광홍보를 한 것도 아닌데 예산이 없어 예산타령만 하고 있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지 한심할 따름이다.
예산도 중요하지만 공무원들의 잘못된 행정정신이 문제다. 홍성군과 청양군은 아산시에 비해 자립도도 낮고 관광산업에 늦게 출발한 지자체이다. 그런데 이번 여름시즌에 가족들이 제일 많이 찾은 곳이 충남 권에서는 홍성군과 청양군이었다. 홍성군은 체험프로그램과 역사적 인물에 대해 홍보를 펼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숨어있는 진주를 발견했다는 ‘죽도’를 보아도 신문과 방송에 홍보될 만큼 값진 성과를 거둔 곳으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홍성군이 예산을 들여 홍보한 것은 아니다. 단 한 푼도 들이지 않고 홍보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역사적 인물과 가족체험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여 성과를 거두면서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켕을 올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홍성군은 개인맞춤형이 아닌 가족맞춤형에 시선을 두고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청양군도 홍성군처럼 다 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와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청양군을 찾았다.
대체적으로 여름시즌이면 관광산업은 쇠퇴해지기 마련이지만 홍성과 청양군은 가족중심의 관광산업을 개발하여 성공한 지자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홍성군은 속동갯벌체험장과 김좌진장군, 홍성조류탐사과학관 등 가족과 함께 즐기고 여행할 수 있도록 패키지로 묵은 반면, 청양군은 청정지역을 알리기 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강조하여 칠갑산과 지천계곡, 칠갑산천문대, 출렁다리, 체험마을 등을 홍보해 큰 성과를 거뒀다. 두 지자체가 홍보를 하는데 쓴 예산은 없다. 관광과 에서 사진자료와 보도 자료를 만들어 공보실과 홍보실에서 여름시즌에 맞춰 언론사에 배포하여 홍보했을 뿐이다.
그런데 아산시는 공보실에서 만들어 배포한 자료만 있을 뿐, 관광과 에서 사진자료와 보도 자료를 만들어 배포한 일이 단 한 번도 없다는 것이다. 다른 지자체는 개인사업체라도 지역 내에 있는 관광지라면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도와주고 홍보해주고 있다. 아산시처럼 개인을 따지고 예산을 따지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아산시가 없애야할 부서가 관광과가 아닌지 조심스럽게 제시해 본다. 있으나 마나한 부서를 인력이 남아도는 시 입장에서는 관광과를 축소 운영하는 방법도 행정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놀고먹는 시대는 끝났다.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시대라는 것이다. 공무원이라고 대우받는 시대는 끝났다. 시민들에게 인정받기위해서는 열심히 뛰어야한다는 이야기다. 요즘 자치단체장들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산시는 뭘까. 이것도 저것도 아닌 허수아비인가.
아산시가 이렇게 쇠퇴해지는 결과는 공무원들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 본인 업무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대충 시간만 때우면 된다는 탁상행정 때문이다. 변화를 주지 않는 한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이고 시민들에게 심판을 받을지도 모른다. 현제 아산시를 보아도 좋아진 것도 나빠진 것도 없다. 다만 관광산업이 쇠퇴해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가족들이 여행을 와도 묵을 방하나 없는 곳이 아산시다. 그렇다고 호텔과 모텔, 여관에서 잘 수도 없고 민박집과 펜션이 자리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문제점을 파악하여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돈을 들이지 않고 홍보할 방법은 많다. 그리고 작은 홍보비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다. 작은 아이템과 마케팅을 보안한다면 안산관광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고 땅에 떨어진 관광명소를 다시금 올려놓는 것이 아산시가 해야 할 일이다. 관광산업 이제는 홍성군과 청양군에게 배워야한다. 그리고 이 두 지자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인터넷홍보에 힘이 컸다는 것이다. 아산시처럼 인터넷을 무시하지 않고 대우를 해준 결과라 볼 수 있다. 그 결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큰 홍보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인터넷신문은 포털과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지면이 못하는 영상과 사진자료를 무한정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아산시가 타 지자체에 비해 관광산업이 낙후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므로 하루빨리 보안, 개선하여 지역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길 바라고 예산타령만 일삼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인성교육을 통해 바른 공무원상을 만들어야할 것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실물이나 사진을 보오면 섬뜩합니다,
정신 지대로 백힌것 별루 읍능것 갓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