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가 동시에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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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가 동시에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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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서 금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3회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성화대학(전남 강진군 성전면 소재)미술계열 스승과 제자가 한 팀이 되어 응모한 작품이 금상(국무총리상)에 선정되었다.

성화대학에 따르면 제 13회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게 된 ‘도자기시계’작품은 토우공방이 응모했는데 공동작업을 한 강광묵씨(성화대 미술계열 교수)와 김유성작가는 스승과 제자로 알려졌다.

토우가 제작응모한 도자기시계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slip casting(세라믹 성형․주조법)기법으로 제작되었고 시계기능성을 가미한 도자관광기념품이다.

간결한 구성과 청자의 대표적인 기법인 양각, 음각, 상감기법을 사용했고 분청자 문양의 특징인 박지기법, 백자는 청화채색을 위주로 표현했다.

강광묵 교수는 “청자와 백자, 분청자가 가진 고유의 색감 장식기법과 문양을 응용해 귀족적이고 아름다운 청자비색과 백자의 단아함, 분청자의 자유로운 표현을 잘 나타나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도자기시계는 전국에서 올라온 458개의 작품 중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오는 10월 1일 제주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과 함께 4일 동안 전시가 되는데 5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융자지원과 생산자금 지원, 상품화 및 홍보지원 등을 특전으로 받게 된다.

토우공방 김유성대표는 “강진청자의 우수성과 현대감각의 디자인이 접목된 이번 작품의 수상을 계기로 강진에서의 도자인력양성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청자박물관을 비롯한 청자촌에서 청자 애호가들 뿐 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청자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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