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회동 이 대통령의 진정성 담보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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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회동 이 대통령의 진정성 담보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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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회동 악용하면 이 대통령과 친이진영 모두 불행

 
   
  ^^^▲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대표
ⓒ 뉴스타운^^^
 
 

지난 21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청와대에서 비공개로 1시간 반가량 전격 회동했다고 발표됐다. 이번 회동의 대화주제는 정권재창출, 서민대책, 한반도를 둘러싼 남북과 국제문제 등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고 한다.

사실상 이번 회동 키-워드는 친이쪽은 이명박정권의 성공적 국정운영이고 친박은 다가오는 대권에서 박근혜 전대표의 집권이다. 그런데 서로의 계산과 접근방식이 다소 차이가 날뿐 그 공통분모는 역시 한나라당 정권재창출이라고 볼 수 있다.

즉 MB와 친이진영은 사실상 박 전대표 협조없이는 정권운영이 매우 어렵고, 박 전대표도 이명박 대통령이 방해를 한다면 한나라당내에서의 경선성공이 매끄럽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에서 이번 회동이 상호 필요에 의한 만남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회동의 배경, 내용, 시기, 느낌 모두 좋았으며 청와대가 "박 전대표측에서 대화내용을 언론에 공개하는 것이 좋겠다"고 배려하기도 했고, 공개된 회동장면도 그리 나쁘지 않다. 그러나 문제는 자타가 수없이 강조했듯 이명박 대통령과 친이진영의 진정성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반환점이 코앞이다. 그런데 집권전반기의 국정운영은 낙제점이다. 친부자정책, 친박 공천학살, 파트너-쉽 결여, 인사시스템오류, 촛불집회야기, 용산참사, 세종시수정안, 지방선거대참패, 서민정책실패, 영포회와 사찰의혹, 천안함사태와 외교실패, 4대강추진 강행, 국내종교분쟁, 개헌제기 등등을 보건데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다.

그리고 집권후반기를 이끌어 갈 내각구성을 앞두고 있는데 지명된 후보자들도 결국 이명박정권의 인사-풀 한계인 부정부패연루의혹, 병역면제, 위장전입, 부동산투기와 재산증식의혹, 특혜의혹, 자녀외국국적, 논문이중기재, 학력문제 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상황이니 조기레임덕을 앞두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친이진영으로서는 정말 몸이 달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더구나 김태호라는 젊은 차세대 리더를 내세웠지만 언론에 발가벗겨진 그의 진면목은 가장 타락한 기성정치인 뺨칠 지경이다.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이 "김태호 총리후보자는 경남지역의 배려일 뿐이다" 라고 선을 그은 바도 있다. 이 발언이 제발 거짓이 아니길 바란다.

이번 회동을 계기로 또 다시 친이계가 친박계의 뒤통수를 때리는 돌이길 수 없는 상쟁이 발생하지 않길 기대하는데, 이즈음에서 "이재오 특임장관후보자의 위선, 탐욕, 사심의 폐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첨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왜 일까?

청와대회동이든 청문회든 당화합이든 국정운영이든 대국민메세지든 신뢰, 진정성이 담보돼야 결실을 맺을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런 전제하에 이번 회동이 역사적 결실을 맺으려면 이명박 대통령이 김태호 총리후보자 등 친이진영 누구 누구를 염두에 둔 대권계략이나 上王망상을 완전 폐기하는 것이며, 박근혜 전대표에 대한 대권지원의사를 확고하고 분명히 하는 길이다.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만약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회동을 총리와 장차관 청문회, 4대강사업 강행추진, 대통령의 조기레임덕. 개헌문제를 돌파하고 회피하기 위한 일시적 수단으로 악용했다면 이는 정말 이 대통령자신과 친이진영 모두의 불행이 될 수 있다. 아니 어쩌면 한나라당, 대한민국, 한반도의 불운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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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맹바기 동무 2010-08-24 03:42:33
리맹바기 동무의 눈을 보면 어디에도 진정성을 찾을수가 없응
께요. 똥개눈에는 똥만 보이는것잉께 말이여. 사기 투기 위장
전입에 위장취업에 세금짤라묵기등은 물론이고 뒷발질의 명수가 아니여? 거지같은것 대려다 출세시켜중께 결정적 순간에
뒷발질 하고 나온놈이 아닝게비여? 상업화 방지를 위해 위장
취업하던놈이 시방 갑자기 이승만 박정희 동상 새우자고
심금울리고 다니는 김문수도 똑같은 놈잉께 이번에 한번만
더 속으면 대한민국도 "쫑"이란 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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