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은 2005년 슈퍼주니어 데뷔 이후 명실상부한 팀의 리드 보컬로서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을 인정받아 왔다.
가수로서의 바쁜 활동 중에도 이미 2009년 뮤지컬 <남한 산성>의 정명수 역과 2010년 뮤지컬 <홍길동>의 홍길동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예성은 자신의 세 번째 뮤지컬이 될 뮤지컬 <스팸어랏>을 통해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고 뮤지컬 배우로서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스팸어랏>은 브로드웨이의 코미디 뮤지컬로서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성배를 찾기 위해 원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2005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을 차지할 만큼 작품성도 인정 받은 작품이다.
예성이 맡은 '갈라핫'이라는 배역은 <스팸어랏>의 뮤지컬 넘버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음역대를 소화 해야 하며, 극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오페라의 유령 패러디 장면으로 코믹한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예성은 “지난 두 번의 무대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 진정한 뮤지컬 배우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보이며 뮤지컬 유망주의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팸어랏>은 예성 외에도 5년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하는 코믹 연기의 대가 박영규, 한국 뮤지컬 계의 신성으로 불리는 정성화를 비롯하여 이미 그 실력을 인정 받은 신영숙, 구원영, 정상훈, 김재범, 김대종, 김호, 김남호 등의 뛰어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스팸어랏>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11년 1월 2일까지 한전 아트 센터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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