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 달러규모 390메가와트, 2013년 착공
^^^▲ 라오스 남부 세남노이의 한 지역인 타드 후아 콘. 이 인근에 390메가트 규모의 수력발전소가 건설된다. ⓒ panoramio.com ^^^ | ||
한국의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6일 태국의 발전회사인 ‘라차부리(Ratchaburi Electricity Generating Holding)’사와 공동으로 라오스 남부 메콩강 지류의 세남노이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 발주는 태국전력공사(EGAT=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이다.
건설될 세남노이(Senamnoi)수력발전소의 발전 용량은 390메가와트(Megawatt)로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로 알려졌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태국전력공사를 통해 27년간 태국에 판매된다.
SK건설은 발전소 시공을, 한국서부발전은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게 되며 한국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해외 민관합동 민간투자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의 BOT방식이며 이에 소요되는 자금은 라오스 정부와 태국 전력공사와 협의를 거쳐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을 통해 조달하며 2013년부터 공사가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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