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센츄럴파크 바이블엑스포 2010 준비로 정신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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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센츄럴파크 바이블엑스포 2010 준비로 정신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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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성경 이벤트 빛의 대축제가 열린다

인천에서는 세계도시축전 글로벌 행사에 이어 또 하나의 거대한 국제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생명의 빛, 사랑의 빛, 희망의 빛’이란 주제로 오는 8월 27일에 개막될 “더 바이블 엑스포 2010”공사가 송도 센츄럴 파크 4만평의 부지에서 불꽃을 튕기고 있다.

인류의 위대한 유산인 바이블 축제를 위해 5년간 바이블 콘텐츠를 개발해 온 주식회사 더 바이블 엔터테인먼트(대표 조규민)가 ‘The BIBLE EXPO 2010’를 위해 지난 3월 중국 송레이 그룹 및 (주)우림글로벌시티(대표 이재춘)와 공동개발 및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32억 규모의 도급계약을 맺은 우림건설이 행사 준비에 땀을 흘리고 있다.

4만평 규모에 기독교 2000년 역사상 최고, 최대의 기독교 역사와 문화의 축제가 될 이번 행사는 ‘천지창조’,‘노아의 방주’ 등 성경 전체를 바탕으로 한 108개의 기획테마로 구성 돼 성경구약과 신약 전체의 내용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구약관(바벨탑∙홍해의 기적∙광야 성막∙솔로몬 성전 등)과 신약관(십자가의 길∙목수의 집∙산상수훈∙베드로의 고백∙주기도문등), 바이블 체험관(무지개 터널∙천국의 열쇠∙노아의 방주 등), 바이블 아트관(복음트리∙찬송터널 등), 바이블 플라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바이블 엑스포 2010” 총제작비는 250억원, 제작연인원 10만명 투입, 전구 200만개가 넘게 수놓을 빛의 바다 등 2000년 기독교 역사에서 불가능했던 것을 인천에서 실현하게 된다.

구약관은 토라를 형상화하여 만든 대형 입구로 천지창조부터 시작하여 노아의 방주, 무지개 터널을 거쳐 바벨탑을 관람하게 된다.

또한 모세를 주제로 한 10가지 재앙 형상화/ 홍해탈출 체험/ 성막과 솔로몬의 성전이 실물크기로 제작되고 이외에 낙원추방, 카인과 아벨, 형을 속여 장자권을 갖는 야곱 등을 형상화하여 성경 내용을 소개한다.

신약관은 암흑 터널을 지나 십자가를 형상화한 대형입구로 수태고지, 동방박사, 마구간의 아기예수, 이집트 피난 등 30여점이 형상화된 것을 감상하게 되며.

선교관은 성경박물관, 한국교회역사관 상설장으로 닥종이 인형전, 바이블 갤러리, 미술설치관과 5천여명을 수용할 공연장이 만들어져 부흥사경회, 바이블 서커스, 댄싱바이블 등을 보게 된다.

4만평 전체를 성경 성지화하는데 관심사는 높이 31미터에 접시 40여만개가 소요되는 바벨탑 건립과 예루살렘 성전 전체를 얼음으로 제작하는 기술진이다.

이들은 중국기술자들로 ‘2006 중국세계원예박람회’ ‘2007 대전슈퍼차이나’ ‘필리핀빛엑스포’ ‘2009 미국루이스빌전시 등 여러 국제대형 행사들을 진행했던 조명디자인 전문가들이다.

중국 기술자들에 의해 제작되는 조형물들은 3만평 부지에 에덴동산에서부터 요한계시록 미로관까지 성경 66권의 내용이 다양한 형태로 완성된다.

특히 139m 실물크기(135m×22m×13m)로 제작되고 있는 노아의 방주는 70만개가 넘는 병으로 마감처리돼 방주 전체를 빛으로 밝혀 환상적인 빛의 대축제로 밤을 수놓는 세계 최대 구조예술의 진수를 보여 주게 된다.

이번 ‘바이블 엑스포 2010’은 중국에서 소규모로 바이블 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는 한국 더 바이블 엑스포 위원회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바른 기독교 문화 정착▲한국이 세계 기독교계를 섬기며 역사를 이끌어나갈 선도적 역할▲바이블 엑스포를 통해 성경 말씀을‘평화’의 메시지로 전달하는 목적을 궁극적으로 하고 있는 이번 엑스포 기획 테마는 ‘빛과 평화’다.

전체 108개 기획테마관이 빛과 평화를 모토로 제작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상의 빛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주장이다.

다양하게 담길 바이블 콘텐츠에 한국 최초로 프랑스 화가 제임스 티소의‘예수님의 생애’와 운보 김기창의‘예수전’,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화가가 대거 참여하는 성화전이 펼쳐진다.

또 성경 전체 내용을 닥종이 인형으로 표현한 약 300미터 크기의 작품들도 전시되고, 성경 수석 120여 점, 성경큐티그림 1187점, 자수로 만든 성경성화, 자개성화전, 성경역사를 한 눈으로 볼 사진전, 아름다운 죽음을 체험할 수 있는 패싱라이프 체험관 등이 열릴 예정이며 ‘모세’와‘삼손’∙’에스더’등의 오페라 공연을 비롯 러시아 볼쇼이 성경서커스, 김자경 오페라단 공연, CCM 대축제 등 다양한 공연의 장이 마련돼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이번 바이블 엑스포는 한국 기독교의 위상을 높여줄 ‘수퍼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세계적으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온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이벤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오는 8월 27일부터 12월까지 개최될 바이블 엑스포 2010는 외국인 관광 50만명, 국내 관광 500만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미 백만매가 넘는 표가 예매됐다.

현재 공정율은 78%로 27일 개막에 이상 없다는 엑스포 조직위는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한 슈퍼볼의 영웅 하인스 워드와 톱스타 신현준, 이하늬, 노현희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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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2010-08-07 21:42:41
이 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생명의 나라, 빛의 나라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기독교가 새롭게 조명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요.... 주차장, 화장실 등 부대 시성이 편했으면 합니다. 성공적인 더 바이블 엑스포를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익명 2010-08-09 21:29:21
벌써 백만매가 예매되었다고 보도하였는데...기독교가 주최인 만큼 교계를 통하여 전국의 교회에 홍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쪼록 빌과 생명을 전하는 종교가 아닌 본연의 인류역사를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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