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이승억 부산지방병무청장 오른쪽 강동병원 강신혁 병원장^^^ | ||
강동병원과 부산지방병무청간의 협약으로 인해 부자 3대가 병역을 모두 이행한 병역명문가문의 병역이행자에게는 병원 측에 병역명문가증과 진료 감면서 제출 시 진료와 종합검진 등의 비용을 20% 할인받게 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3대가 모두 현역병으로 명예롭게 전역한 가문을 발굴, 병역명문가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국에서 총 760가문을 선정했다. 현재 부산·울산지역에서는 91가문이 탄생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무청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되며, 명문가에게 발급되는 병역명문가증으로 국유자연휴양림, 고궁·능원 등의 입장료 할인(면제)을 받을 수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 입장료 할인, 웰스킨 화장품 할인, 프레스관광호텔 할인, Weekly People(주간인물) 할인, 부산아이파크 축구단 및 KT소닉붐 농구단의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강동병원은 지난 달 부산시 사하구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지방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위촉된 후, 인근지역에 거주해 멀리 있는 병원을 찾았던 입영대상자들의 어려움이 줄어들어 입대를 앞둔 많은 입영대상자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강신혁 병원장은 “입영대상자들의 신체검사에 많은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생각되며, 정형외과 외에도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의 다양한 전문분야로 더 많은 도움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천안함 침몰 사건이후 국가안보가 위태로운 시기를 맞아 병역명문가에게는 진료비 할인혜택 외에도 그에 걸 맞는 최고의 대우를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협약식에서 이승억 부산지방병무청장은 “정형외과로 국내 최고의 명성을 가진 강동병원과 협약을 맺게 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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