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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 | ||
한나라당은 화려한 성희롱, 성추행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 한나라당이 또 사고를 쳤다.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16일 여러 대학생들과 만나 자리에서 입에 담기조차 힘든 모욕적인 성희롱 망언을 내뱉은 것이다.
강 의원은 ‘토론회 심사기준이 외모’라고 하며, 아나운서 지망 여대생에게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이는 그 말을 들은 여학생을 성희롱한 것은 물론 여성 아나운서들이 성접대를 하고 있다는 식으로 비하하고 매도한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청와대를 방문한 적이 있던 여학생에게 ‘대통령이 너만 보더라.’며 자신의 성희롱, 성폭력 발언을 합리화라도 하려는 듯, 대통령까지 끌어들이는 대담무쌍한 행동을 서슴없이 보여줬다.
그간 한나라당과 소속의원들의 저지른 성폭력 문제에 대해서 여성단체와 야당이 수차례 지적해 왔지만 한나라당은 구제불능인 것처럼 보인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한나라당의 성폭력 사태들은 반여성적 성폭력이 일상화된 한나라당의 정당문화가 아니고서는 설명하기 어렵다.
강용석 의원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한 후 정계를 떠나야 한다. 한나라당은 대표가 공식 사과하고, 즉각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이번 강용석 의원의 성폭력 파문이 국회의 권위를 크게 훼손하고, 여성전체에게 커다란 상처를 준 사건이라는 점에서 국회 윤리위원회와 여성위원회가 전격적으로 이 문제를 다룰 것을 요구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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