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본토인 상대 의료관광 손짓
대만, 본토인 상대 의료관광 손짓
  • 김상욱
  • 승인 2010.07.16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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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개인 관광 허용 예정 의료업계 큰 기대

^^^▲ 간 이식(liver-transplant surgery)의 경우 미국에서 30만 달러의 의료비가 대만에서는 9만 1천 달러면 충분하다고....
ⓒ 대만의료관광발전협회 홈페이지 ^^^
대만의 의료업계, 특히 성형외과업계가 본토의 중국인들의 대만행 의료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대만의 의려업계는 최첨단의 시설을 포함 풍부한 의료시설, 저렴한 시술비 등을 무기로 중국인들의 높은 성형 기대감에 초점을 맞추며 그들을 끌어 앉으려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간 이식(liver-transplant surgery)의 경우 미국에서 30만 달러의 의료비가 대만에서는 9만 1천 달러면 충분하다고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16일 인터넷 판에서 밝혔다.

이 같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특히 지난 2008년 (본토의) 중국인들의 대만 여행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대만의 성형외과업계는 대만의 틈새시장이라 보고 중국인들의 성형 수술 호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대만과 중국간의 일련의 화해 협정에 따라 대만은 곧 중국인들의 단체 관광이 아닌 개인 관광을 허용할 방침으로 이 방침이 확정되면 대만 성형수술업계는 중국인들의 대만에서의 성형수술 홍보를 더욱 강화해 의료관광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이다.

대만 의료관광발전협회(Taiwan Medical Tourism Development Association)는 대만 정부의 중국인 개인 방문 허용 정책은 대만의 의료관광 사업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다면서 지금까지 비밀리에 다름 사람의 이름을 써가며 대만 병원을 찾는 중국인들이 더러 있었으나 방침이 정해지면 공개적으로 대만의 의료업계가 중국인 상태 관광 홍보가 가능해져 의료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인들의 성형 열품 중에서도 보톡스 시술, 쌍꺼풀 시술 등을 워하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대만의 의료관광산업은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대만의 의료관광 수지는 2천만 달러 적자였다. 수입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싱가포르나 태국의 의료관광산업의 실태에 비해서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뒤쳐져 있다. 따라서 대만 의료업계는 이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내다보고 있다.

대만 최대의 ‘라이언 여행사의 의료관광’ 대만 지사의 새미 옌은 “환자 1인당 달러 수입은 여타 서비스 산업보다 수익성 높다”고 말하고 본격적인 의료관광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최근 본토 중국인들의 대만 광관이 붐을 이루고 있다. 대만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한해에 97만 2천 명의 중국인들이 대만을 방문했다. 이 수치는 전 년 대비 거의 2배 가까운 195% 증가한 수치이다. 관광이 금지됐다 해제된 2008년도 이후 이 같은 수치는 대단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잔 6월 중국 항공 관계자들은 양안간의 항공비가 10~15% 가량 인하돼 양안간 관광객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인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전망이다. 그래서 대만의 관광 업계는 본토인들의 지갑을 비우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놓치지 않으려 힘을 쓰고 있다고 타임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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