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 당진군수,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로 화합의 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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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환 당진군수,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로 화합의 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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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여론 수렴, 역동적 군정의지 주민공감대 형성

^^^▲ '이철환 당진군수, 읍면 초도순방' ^^^
당진읍을 시작으로 읍면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 이철환 군수가 지난 15일 대호지면을 마지막으로 순방일정을 모두 마쳤다.

진솔한 여론을 수렴해 군정발전의 자양분으로 삼겠다는 의도에서 출발한 이번 초도순방은 주민과의 폭넓은 접촉과 대화를 통해 화합의 길을 활짝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철환 군수는 이번 읍면순방을 통해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겠다는 다짐을 군민들에게 직접 약속하고 선거과정에서의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고 힘 있는 당진 건설을 함께 건설하자는 의지를 밝혔으며, 민선 4기와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6년간 주민들이 아파했던 것을 보며 이제 치유해 나갈 것”이라 약속하면서 “900여 공직자와 함께 무한책임과 절대봉사로 군민들을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읍 순방에서는 2012년 시 승격을 위해 협력을 당부하였고, 수청지구 개발 사업을 환지방식과 재래시장 개발을 위해 공무원 상인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TF팀 구성하여 최대공약수를 찾겠다고 밝혔다. 또 합덕읍 순방에서는 농업기술센터를 쌀 주생산지인 합덕, 우강 이전과 해나루쌀브랜드 향상을 위해 ‘메뚜기축제’와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를 경인지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밝혔다.

이어 송악읍 순방에서는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문제, 고대면에서는 축산기술센터 설치 방안, 석문면에서는 왜목 등 당진해양 관광 중심지 개발 방안, 대호지면에서는 지방도 647호선 재포장 등 당진의 오지라는 불명예을 씻을 수 있는 방안, 정미면에서는 4.4독립만세 운동 기념탑 성역화 방안, 면천면에서는 면천읍성 복원 방안, 순성면에서는 합덕테크노폴리스 추진 여부와 방안, 우강면서는 행정문화복지타운 조기건립방안, 신평면에서는 서해레저타운 건립 방안, 송산면순방에서는 송산2산업단지 조성에 다른 기반시설 확충방안과 석문간척지 장기임대 방안 등을 밝혔다.

군민이 주민인 민선5기의 출범과 ‘힘 있는 당진, 미소 짓는 군민’이란 군 구호에 걸맞게 앞으로 전개될 지역발전 청사진을 자신감 있게 피력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를 이끌어 내는데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삶의 현장 돌아보기, 한눈에 들어오는 군정보고, 격의 없는 대화 등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순방일정은 그 어느 해 보다 차분하면서도 역동적인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군정 및 읍면정 보고 뒤에 마련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 민원성 질문들이 쇄도했지만 이철환 군수는 차분하면서 자세한 설명에 많은 주민들이 이해와 공감을 표시했다. 주민과의 대화 이후 이철환 군수는 각 읍면의 경로당, 생활이 어려운 가구, 공공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위로와 함께 생활현장의 고충을 몸소 느끼고 귀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순방 중에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계획과 진행상황, 담당부서 및 담당자의 실명을 담은 관리카드를 작성, 투명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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