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부산항경쟁력촉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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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부산항경쟁력촉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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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부산시청에서

부산시는 제11차 부산항경쟁력촉진협의회가 7월 16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부산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항경쟁력촉진협의회는 해양․항만관련 공공기관․업계․학계 및 관련단체의 기관장 및 단체장 등 18명으로 구성된 기구로서, 부산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양․항만 관련 주요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본 협의회는 급변하는 동북아 물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부산신항 활성화와 항만의 생산성 및 지역경제 창출 극대화를 위한 부산항과 관련된 현안사항의 탄력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2007년도에 설치되었다.

이번 11차 협의회에서는 ‘신항 관할권 결정에 따른 대책’과 ‘부산항 운영 효율화 방안 추진’에 대해 중점 토의할 예정인데, 각 기관․단체에서 제안한 신항 제1배후도로 교통영향분석 추진, 신항 항로 증심 추진, 강서 보세창고 집단화부지 그린벨트해제 추진, 선박 급수공급 업종 변경 건의, 항만소방서 신청사 이전 협조관련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제항만협회부산총회와 부산항 신항 주요사업 준공․개장식 개최결과 및 부산항축제 개최결과 등 주요행사에 대한 보고와 지난 회의 안건에 대한 추진사항의 보고도 있을 예정인데,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관련 기관 및 부서 등에 통보하여 해양․항만관련 정책수립 및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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