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렉서스 9만2천대 리콜 조치
^^^▲ 도요타 렉서스 모델 LS460전 세계적으로 이미 850만대 리콜 실시. 미국에서만 리콜 늑장 대응으로 1억6천만$ 이상 들어가. ^^^ | ||
도요타는 5일 ‘렉서스와 크라운’ 차량에 대해 일본 내에서만 91,903대를 엔진에 아주 중요한 밸브 스프링(Valve Spring)의 결함으로 리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일본 정부도 운전 중에 아주 치명적일 수 있는 엔진 부품인 밸브 스프링에 품질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부품의 품질문제로 리콜을 한 경우는 이번만이 아니다. 품질의 도요타는 지난해 10월에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하는 등 이미 850만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당시 품질문제는 가스페달,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장치 및 플로어 매트의 결함 등 다양한 형태의 품질 문제로 도요타의 명성에 먹칠을 해왔다.
도요타는 이날 일본 내의 렉서스에 대한 리콜에 이어 조만간 해외에서도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요타는 전 세계적으로 리콜을 실시해 지난해 10월 이후 미국에서만 리콜사태에도 불구하고 늑장 대응했다며 1억6400만 달러라는 비용을 써야만 했다.
도요타 측은 최근 품질문제로 추정되고 있는 자동차는 해외로 판매한 차량 27만대로 그 중 18만대가 품질 결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13만8천대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도요타는 그러한 결함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났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으며 약 220건의 불만이 접수됐다고 말하고, 지난 2005년7월부터 2008년8월까지 생산된 차량에 대해서는 밸브스프링을 교체해 왔다고 말했다. 해당 차종은 렉서스 모델 GS350, GS450h, GS460, IS350, LS460, LS600h, LS600hL 및 크라운 모델이다.
한편, 도요타는 미국에서만 부품 결함 등 품질 문제, 저가로의 재판매, 그리고 재고밸브의 제로 등으로 200건 이상이 법정 소송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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