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일 위원장^^^ | ||
조선신보에 따르면 북 대남모략기구 조평통은 지난 1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서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 합의에 발작하는 수준의 경기를 일으키고 있다.
담화는 “전시작전통제권전환 연기놀음을 위험천만한 현 사태를 더욱 극단에로 몰아가며 북과의 전면전쟁도 불사하는 극히 엄중한 도발로 낙인하면서 이를 준열히 규탄” 한다면서 “리xx 역도가 미국과 함께 함선침몰사건을 조작한 모략적정체도 이번 흥정놀음을 통해 완전히 드러났다.”고 천안함사태로 처하게 된 곤경에서 벗어나기 위한 역선전과 연결 지었다.
이 점은 최근 민주당이 전작권전환연기를‘밀실외교’라고 비난하면서 대정부 공세에 동원했던 용어를 미국과의 ‘밀실흥정’으로 바꿔 ‘남조선의 광범한 사회여론’ 이라고 호도하면서 역공의 소재로 삼고 있는 사실에 주목하지 하지 않을 수 없다.
조평통은 “전시작전통제권전환 연기의 대가로 앞으로 남조선은 시장개방, 미군유지비분담, 해외파병, 미사일방위체계가담 등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더욱 끌려갈 수밖에 없는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고 왜곡선동에 열을 올렸다.
그러면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이번 ‘전시작전통제권전환’ 연기놀음에 대해 <군사주권과 경제주권, 생존권을 송두리 채 팔아먹은 가장 치욕스러운 합의, 굴욕과 매국외교의 전형> 으로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리명박 정권을 역사에 기록할 ‘최악의 사대매국정권’ 이라고 성토하고 있다.”고 선동하면서 남한 내 친북반역세력에게 반정부투쟁을 촉구하면서 <투쟁구호>까지 제시 한 것이다.
북 조평통이 선동 나팔을 불면, 소위 ‘우리민족끼리’등 인터넷을 통해서 거의 동시적으로 남한 내 6.15 실천연대, 참여연대, 진보연합, 민노총, 전교조, 한총련, 범민련, 전국언론노조 등 친북단체는 물론, 민주당 민노당 등 제도권 내 정당까지 한통속이 되어 북의 대남공세에 가세하는 게 상례(常例)였다는 사실에 비춰 볼 때 친북반역세력의 향후 동향이 주목 된다.
김정일도 27세의 애송이 김정은 ‘후계구축과정’에서 ‘천안함어뢰공격격침’ 이라는 군사도발을 자행하여 이처럼 감당키 어려운 대형사고가 될 줄은 미처 몰랐을 것이며, 천안함사태로 인해 직면하게 된 국제적 제재 국면에 당황한 나머지 전작권전환연기 소식에 졸도 직전의 경기(驚氣)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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