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앞 조용 할 날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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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앞 조용 할 날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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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퇴임, 취임식 날도 집회로 얼룩져

^^^▲ 원주시청 앞 조용 할 날 언제인가?전공노에서 설치한 현수막
ⓒ 뉴스타운 김종선^^^
원주시청이 무실동으로 이전 후에 원주시청 앞은 각종 집회장소로 전락하였다. 일산동 청사시절에는 큰 이슈가 아닌 집회는 대부분이 중앙동 농협 앞에서 이뤄졌지만 원주시청이 무실동으로 이전한 후에는 시청 앞 넓은 공터가 집회장소로 적당하고 시청을 찾는 민원들이 많아 홍보효과가 있어 각종 집회가 개최되고 있다.

지방선거후 원주시장의 퇴임식 날과 취임식 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달 29일 김기열 전 원주시장의 퇴임식 날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주최로 집회를 개최하였다.

주민무시, 일방행정, 공무원노조탄압 “김기열시장 규탄대회였다. 공무원노조원과 원주지역 민노총산하 각 조합원 40여명이 퇴임하는 김기열 전 원주시장을 규탄 하는 집회였다.

이 집회로 인하여 원주시청 현관앞 도로는 꽉 막혀 민원을 보러오는 민원인들 까지도 불편을 겪어야 했다.

원주시청에서 조합원들의 시청출입을 막기 위하여 주차장에서 출입하는 측면 출입구를 봉쇄하였기 때문이다.

^^^▲ 원주시청 앞 조용 할 날 언제인가?원주시청앞 현관앞으로 진입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고 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퇴임식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공무원노조원과 일반 노조원들이 해도 너무한다. 선거에 낙선하여 그래도 기분이 다운되어 있을 전 시장이 저런 집회를 본다면 어떠한 심정 이겠느냐? 시장도 공무원인데 중앙정부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수 있었겠느냐 마지막 퇴임하는 날까지 저렇게 집회를 하여 얻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참 너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 원주시청 앞 조용 할 날 언제인가?시위자들이 현관앞으로 던진 장미꽃들과 집압경찰들
ⓒ 뉴스타운 김종선^^^
^^^▲ 원주시청 앞 조용 할 날 언제인가?시청앞에 내 걸린현수막. 시장취임축하 현수막과 시청비난현수막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새로 취임식을 갖는 원창묵시장의 취임식 날도 마찬가지였다. 이날은 흥업면민들 100여명이 모여 건축폐기물처리장 허가에 대하여 허가취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한 것이다.

시청 앞 진입로 변에는 “경축 민선5대 원창묵시장 취임식”이라는 현수막이 너풀대고 바로 그 옆에는 “흥업면 사제리는 원주시 혐오시설 집합소냐”라는 현수막들이 시청 앞 공터를 뒤덮고 있었다.

흥업면주민들이 시장 취임식 날을 택한 이유도 그동안 원주시청을 상대로 허가반려 요구를 하였으나 이에 대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취임식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날을 택하여 집회를 가진 것이다.

수십 개의 원주시를 비난하는 현수막이 널려있는 가운데 새로운 시장이 취임식을 가졌으니 새로운 원주시장도 기분이 썩 좋을 리가 없다.

^^^▲ 원주시청 앞 조용 할 날 언제인가?원주시청앞 공터에서 집회중인 흥업면 주민들
ⓒ 뉴스타운 김종선^^^
원주경찰서에 신고 된 원주 시청 앞 7월중 집회신고 일수는 20여일이 넘는다. 7월 한 달도 시청 앞은 집회의 소음으로 시달려야 한다.

더욱이 집회를 시작하면 원주시청직원들도 청사출입을 막기 위하여 많은 지원들이 동원되어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다.

원주경찰서 직원과 전경대원들도 100여명이 동원되어 집회시 만약의 불상사를 대비하여 근무를 하게 된다.

원주시 각 읍면동에는 아직도 해결 되지 않은 민원사항들이 많다. 군지사 이전관련 반발, 골프장 설치반발..등 소강상태에 있는 이 문제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면 시청 앞 광장은 집회장소로 사용할 것이다.

어느 공무원의 말이다“ 넓은 청사로 이전하고 나니 일 년 내내 집회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 퇴직할 때 까지 현관문 앞으로 수백 번은 동원하게 될 것이다” “집회를 만들 빌미를 주지 않는 시장이 나온다면 정말 시정을 잘 이끌 시장이 될 것이라고

^^^▲ 원주시청 앞 조용 할 날 언제인가?나이많은 어르신들이 집회를 갖고 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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