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회의 성공개최 위한 경북도 경찰 소방 합동 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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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회의 성공개최 위한 경북도 경찰 소방 합동 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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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성공 결의, 협력 지원 총력

^^^▲ 오는 10월 ‘2010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가 열릴 경주 보문단지 전경^^^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G20재무장관회의의 개최 지원을 위해 30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첫 전략회의를 열고 개최 분위기 확산과 보건의료, 경호경비, 수송대책 등을 논의했다.

´G20재무장관회의 개최의의 및 실천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략회의에는 경북지방경찰청·소방본부·경북관광개발공사 등 10개 관련기관과 청내 각 분야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해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G20 개최 분위기 확산 및 선진화운동 △보건·의료지원 △경호·경비·안전활동 △관광산업 활성화 △문화행사 개최 △주변 환경 정비 △수송대책 △만찬·홍보관 및 종합상황실 운영 등 영역별 과제를 분담했다.

아울러 G20 재무장관 회의 개최로 인한 경북의 브랜드 가치 향상 등 개최의의와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경북도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수렴 및 추진계획을 통해 밑그림을 짤 계획이다. 향후 관련 실국 및 전문가 등을 포함,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G20재무장관회의 지원단´을 구성, 더욱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행사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G20재무장관회의는 G20정상회의 의제조율 및 각종 금융 이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다. 지난해 12월부터 경북지역 유치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 개최지가 경주로 확정, 오는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국격이 높아지면서 관광산업과 기업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되는 등 직간접적인 경제효과 증대가 기대되며, 특히 경주가 글로벌컨벤션도시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전략회의를 시작으로 지방에서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행사인 G20재무장관회의 준비에 맡은바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성공적 개최를 통해 경주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경북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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