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길 부산 강서구청장 당선자 "뉴강서시대 열겠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강인길 부산 강서구청장 당선자 "뉴강서시대 열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구 35만 명품자족도시 건설

강서구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부산지역 16개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이중 6명의 다른 후보들이 현 구청장인 강인길 당선자를 집중 공격하는 양상을 보였다. 강인길 당선자는 미래 첨단 환경도시로서의 강서구의 비전을 제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병해 후보와 민주당 김진옥 후보 등 다른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에 대한 감회는?

사실 정말 힘든 선거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지역마다 여러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고, 현직 구청장으로서 많은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어 불평들이 많이 표출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분들의 생각과 아픔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저한테는 지난 민선4기의 5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의 구정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구민들께서 어렵게 뽑아주신 만큼 무엇보다 지역발전을 위해 구정을 잘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임기 중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지난 5년 동안 우리 구는 많은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해왔습니다.녹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4개의 산업단지와 부산신항이 가동되고 있고, 공항과 사통발달의 고속도로,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와 같은 교통 인프라도 확충되었습니다. 국제산업물류도시와 명지국제신도시도 곧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감으로써 새로운 강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구정운영 면에서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던 재정의 건전성·자립도, 직원의 청렴도·친절도와 같은 구의 역량이 지금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렇게 지난 5년이 새로운 강서를 만들기 위한 시기였다면 앞으로 4년동안 위의 사업을 발전적으로 추진해 우리 강서를 보다 새롭고, 보다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 이른바 ‘뉴강서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민선5기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은?

현재 추진 중인 국제산업물류도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지역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2020년이 되면, 강서구는 우리나라의 동남권을 넘어 동북아의 국제산업의 거점이자 국제물류허브로 거듭나서 인구 35만이 거주하는 명품자족도시가 될 것입니다. 강서의 내일은 부산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하게 되어 영광이기도 하지만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러한 책임감을 가지고 구민과 소통하는 구정운영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살맛나는 명품도시를 반드시 건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