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하계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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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하계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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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차원의 인성회복운동필요

사회교육 차원에서 인성교육을 생각한다.

범국민 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와 지방자치단체들과의 교육활성화를 위해 성균관배출인성강사들의 조직 등 활동 기대해볼만하다.

올해도 변함없이 성균관에서는 하기방학을 이용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기위하여 인성교육 강사교육을 7월11일부터 14일까지 영주선비수련원에서 실시한다. 3년 전 성균관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인성교육을 담당했었던 강사로서 짧은 생각을 말한다.

한자교육 예절교육 등 지금까지는 어린이대상의 인성교육교화사업을 판에 박듯 벌려온 것이 사실이다. 어린이들의 커다란 관심사와 성균관유도회와의 교육이념을 같이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인간으로서의 기본이념을 주입하는 것이 큰 목적인 것이 인성 교육이다. 그렇다면 시야를 조금 넓게 가질 필요가 있다.

세계가 공맹사상을 주시하고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의 특강에서 국내유수기업의 임원들이 줄을 잇고 있다. 미국은 하원에서공맹사상을 인정하는 의결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21세기는 바야흐로 물질만능시대에서 봉사와 공동체 삶을 영위할 정신세계로의 전환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경제를 주름잡아가고 있는 중국이다. 그리고 이제는 국가정치기조로 공맹사상은 중국의 최대교육이념이다. 전국의 지방에 공자대학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국민들의 생활개념 속에서 예의와 도덕을 중시한다는 얘기다. 어렸을 때 보이지 않게 지켜지던 식사예절 인사예절이 생각난다. 또한 어느 대기업의 기본이념이 어진인성 이라고 한다. 경영마인드를 공맹사상에서 찾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의 통일이념인 공맹사상을 내세우고 있다.

못 먹고 못 입고 지내던 생활이 어려웠을 때 이야기지만 옛날 어린이들은 어른들 앞을 함부로 가로질러가지 안했고 어른들 앞에서 큰소리를 내지 못했다. 식사 중에 떠들지 않았으며 함부로 수저질도 하지 않았다.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배고픔을 말하면 라면 먹으면 되지 왜? 배가 고프냐? 고 한다. 이러한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인성교육을 시킬 것인가?

성균관인성교육을 책임진 강사진들의 무거운 짐이 라 할 것이다. 현장에 파견되는 강사들 역시 역사의식과 현장사명감이 앞서야 할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갈 우리후세대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어떠한 목표를 설정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을 교육할 것인가?

유림사회의 책무가 크다. 국가가 성균관을 종교단체로 분류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가 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을 벌렸었다. 지금은 별다른 활동을 벌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 사단법인으로 출발한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어있는 단체라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동으로 교육사업 참여 또한 바람직하다할 것이다. 인성교육은 국가사업이다. 매년 벌어지는 국가교육사업으로 볼 때 적극적인 지방향교와 유도회의 인성교육에 임하는 정신 또한 재무장하여야 할 것이다. 인천향교의 경우 경전 반 수업 참여교장선생님들의 상시교육프로그램개발 또한 이상적일 것이다.

상시교육의 방향설정 또한 재고하여 사회교육기관과의 협력도 필요할 것이다. 청소년교육단체나 일반사회 교육성격의 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강사교육 등 봉사단체 교육시간 등에서 어진인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개발은 사회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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