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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ESPN이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된 박주영이 프리킥을 성공시킨 후 동료들이 박주영에게 달려들어 축하를 하는 모습 ⓒ Getty Images | ||
“57년 만에 한국의 태극전사들이 드디어 원정 첫 16강에 진출한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 월드컵팀은 23일 새벽 3시30분(한국시간) 남아공 더반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16강 쟁탈전에서 좀 아쉽지만 2-2 무승부를 기록, 그토록 원하던 원정 첫 16강 대열에 끼게 돼 밤새 응원에 혼신의 힘을 보탠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을 했다.
한국과 나이지라와의 절대 절명의 16강 쟁탈전을 치르는 시간에 아르헨티나는 우리가 2-0으로 첫 승을 기록한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해 한국 16강 진출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제 오는 23일(토요일) 밤 11시에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A조 1위로 올라선 우루과이와 8강전을 놓고 치열한 한 판을 벌이는 일이 남았다.
에이피(AP)통신은 이날 한국의 16강 진출에 대해 “2002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한 이후에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면서 “종료 휘슬이 울리자 한국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어들어 서로 부둥켜안고 기쁨을 만끽했다”고 전했다.
AP는 이어 “우리의 골은 16강에 이르게 했다. 우리는 원정 첫 경기에서 이를(16강) 달성했다. 그래서 행복하다. 우리는 남아공에서 해냈다. 모든 선수들이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다”고 한 박지성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FIFA는 공식 홈페이지(fifa.com)에서 “한국은 아직 만족하지 않다(Korea Republic not yet satisfied)”는 제목의 글에서 한국은 16강 진출이 이번이 두 번째(첫 번째는 2002 한일 월드컵 때)라면서 허정무 감독은 모든 선수들에게 2라운드에서의 승리로 만족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고 전하고 ”16강전에서는 어느 누구도 목표를 달성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는 아직 만족하지 않고 있으며 선수들이 나이지리와의 경기 직후부터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8강을 향해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공식 홈페이지(uefa.com) “한국 가까스로 (16강)(Korea Republic edge through)”이라는 제하의 글에서 적들을 패퇴시켜버리고 16강에 안착했다고 전하고 이정수의 첫 골과 박주영의 프리킥 성공 등을 전하면서 기성용 등 주요 활동 선수들의 활약상을 전했다.
로이터(Reuters)통신은 수비수 이정수와 박주영의 골 넣는 순간 모습을 상세히 전하면서 “아르헨티나와 한국이 그리스와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2라운드에 동반 진출했다”고 전했다.
에이에프피(AFP)통신은 “한국, 나이지리아와 무승부 후 16강에 뛰어들어(South Korea into last 16 after Nigeria draw)”라는 기사에서 “아시아의 거인(Asian Giants) 한국이 그리스와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아르헨티나에 4-1패를 한 후 나이지리아와 2-2무승부 후 16강에 진출했다”고 전하고 경기 전반에 대한 자세한 골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외국의 땅(foreign soil)에서 처음으로 16강 결말을 지었다”고 전하면서 “공격 면에서는 16강에서 만날 우루과이도 곤란에 빠뜨릴 수 있다(They may trouble Uruguay in attack)”고 분석했다.
ESPN은 또 이날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박주영 선수를 뽑았다. 박주영은 이날 상대를 지속적으로 위협을 가했고 재치 있는 기술을 보여주는 선수이며 이날 멋진 프리킥 성공으로 자책골의 상처를 씻어 냈다면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고 전하고 한국은 유연한 공격을 했고 많은 기회를 창출했다고 평가하고 그러나 수비 불안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중국 신화통신은 “한국이 원정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며 “한국의 16강 상대는 우루과이”라고 담담하게 사실만을 전했다.
영국의 비비시(BBC) 방송도 ‘한국 긍지로 나아가다’라는 제목을 달고 “한국은 16강의 맛을 냈다(South Korea relish last 16 place)”고 전하면서 “16강 진출은 내가 아니고 선수들과 코치진이 함께 열심히 하나가 돼 일궈낸 것”이라고 말한 허정무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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