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심장부인 수도 텔아비브 외곽 츠리핀 군기지 근처에서 9일 대규모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그 곳에는 이스라엘 군인들이 귀가하기 위해 자동차를 기다리기 위해 아사프 하로페 병원과 츠리핀 군기지 근처의 버스 정류장에 운집해 있었다.
9일 비비시(BBC)방송 인터넷 판과 에이피(AP)통신에 따르면 이 폭발로 30명이 부상하고 그 중 15명은 중상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이스라엘 중심부에서 발생한 최초의 폭발 사건으로 지난 주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창설자이자 정신적 지도자인 세이크 아메드 야신 암살 기도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보이지만 자살 폭탄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이스라엘 경찰 당국은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야신 암살 기도에 이어 하마스의 예상되는 보복 테러공격에 대비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폭발이 발생하자 예루살렘 지역에 특별 경계강화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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