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경제개발계획, 연평균 8%성장률 유지 계획
^^^▲ 비엔티엔의 탓루앙 사원 앞 광장의 관광객들라오스는 제7차 사회경제개발계획 중에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8%이상으로 유지 10년 내 빈국 탈출의 꿈을 꾸고 있다. ⓒ 뉴스타운 김상욱 ^^^ | ||
에이에프피(AFP)통신은 7일 베트남 호치민 발 기사에서 라오스 정부는 수력발전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근간으로 하는 성장 전략으로 라오스가 빈국 탈출의 꿈을 꾸고 있다며 이에 인근 국가들은 물론 여러 국가들이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부아손 부파반(Bouasone Bouphavanh) 라오스 총리는 6일 동아시아에 관한 세계 경제포럼에서 오는 2015년까지 경제성장률 연평균 8%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오스 경제는 이미 최근 몇 년 동안 연평균 경제 성장률이 7%이상을 유지해오면서 오는 2020년까지는 빈국에서 탈피하겠다는 야심에 찬 꿈을 꾸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비정부기구(NGO)들은 농촌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 때문에 라오스 정부로 하여금 대규모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 한다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들은 광산, 수력발전, 및 공업부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비정부기구들은 농경지에 대한 집중 투자는 부가가치도 높지 않고, 자칫 환경 파괴의 우를 범할 수 있다면서 사회경제개발계획 집행 속도를 조절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라오스의 인구는 약 7백만 명으로 외국의 원조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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