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성산은 한국거래소 상장위원회가 엠비성산의 재무개선계획 이행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유지와 함께 추가 개선기간 1년을 부여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부터 주권 매매가 재개되며 향후 1년간 추가 재무개선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엠비성산은 이같은 결정에 대해 “지난해 상장폐지 실질심사에서 제출한 재무구조 개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반기면서도 “추가 개선기간을 부여 받은 만큼 투자유치등의 재무개선 노력을 통해 올해 안에 자본잠식을 탈피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엠비성산 우광옥 대표는 “이번 결정은 엠비성산의 계속기업가치를 인정한 것이지만 여기에 안도하지 않는다”며 “2010년 추가 재무개선 노력도 상당부분 진행되어 있으므로 소액주주들의 신의에 보답 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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