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산업용 목재조림지 토지세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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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산업용 목재조림지 토지세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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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공식 등록 조림지에 한하여 적용

^^^▲ 산업용 목재 조림지 조성을 위한 기념식의 한 장면. 라오스의 한 고무나무 식재 기념식라오스 정부는 지난 1980년부터 현재까지 293,000헥타르에 나무를 심어 왔으며 그 중 거의 절반가량이 고무나무이다
ⓒ laothaihuarubber.com^^^
라오스 정부가 산업용으로 쓰일 나무를 재배하는 목재 조림지(industrial tree plantation)에 대한 토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아누팝 투날롬(Anouphab Tounalom) 비엔티엔 부시장은 지난 1일 식목일(Arbor Day)을 맞이해 비엔티엔 중심부에 위치한 차오 아누봉 공원(Chao Anouvong Park)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 같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고 비엔티엔 타임스가 보도했다.

그는 법적으로 등록을 한 산업용 목재 조림지는 토지세(land tax) 면제 요구를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조림지 소유주들은 산림법에 따라 식재된 나무의 사용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엔티엔 부시장은 또 판매를 위해 나무를 베어낸 다음엔 그 곳에 다시 나무를 심고 토종의 나무로 다시 자라날 수 있도록 해 고유의 나무 및 환경보호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 비엔티엔 당국은 500헥타르에 나무 식재 계획 및 수도 비엔티엔의 다른 삼림지역의 5,600헥타르를 원상회복을 위한 조치계획도 함께 수립했다. 계획된 500헥타르 중에서 374헥타르는 산업용으로 쓰일 예정이며 나머지는 토종의 고유 식물이다.

산업용 나무 식재는 민간 기업 및 개인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80만 그루 이상의 묘목이 식재된다.

이 같은 라오스 정부의 활동 목표는 오는 2020년까지 라오스의 70%를 삼림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묘목은 마이도우(maidou, 자단紫檀= Pterocarpus indicus), 마이카엔(maikhaen, 스호레아 탈루라=Shorea talura), 열대성 티크(teak), 고무(Rubber), 침향(沈香=agarwood), 유칼립투스(eucalyptus) 및 장식용 나무(ornamental tree)와 같은 산업용 수종(樹種)이다.

한편, 라오스 정부는 지난 1980년부터 현재까지 293,000헥타르에 나무를 심어 왔으며 그 중 거의 절반가량이 고무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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