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의 선택은 민주당이 좋아서.좌익진보가 좋아서 라기 보다는 무조건 이명박이 있는 한나라당이 싫어서가 대부분 선택의 기준이 됐던것이 사실이다. 10년만에 간신히 되찾은 자유민주 정통 보수 대한민국을 또다시 지긋 지긋한 좌익들에 나라로 되돌리려 하는 것은 죽은 노무현 김대중도 아니요 그들을 추종하던 좌익 세력들도 아니다.

아이러니컬(ironical) 하게도 대한민국을 左에서 右로 수복시켜 보수로 불리는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되돌려 지려 하고 있다. 이번 6.2선거에서 보여준 국민들에 민심은 이명박 정권의 한나라당을 떠났음을 확연히 보여준 민심이반 현장이였다.

한나라당만을 떠난것이 아니라 자칫하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보수이념까지 등돌려 버리는 위기상황까지 다가왔다.이제 정통 보수국가 대한민국이 살고 보수정당 한나라당이 살려면 마지막 출구전술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대다수 국민이 버린, 무늬만 보수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을 떠날 수 밖에 없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된다는 만고진리 고사성어는 차치 하고서라도 이명박 대통령이 정말로 한나라당을 사랑하고 보수 대한민국을 사랑 한다면 살신성인의 결단을 보여줘야 한다.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 살고자 한다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한다면 살아 남을수 있다는 결연한 결단을 보여줘야 당신도 살고 한나라당도 살고 대한민국도 살것이다. 대통령의 결단이 없다면 당(黨)과 나라(國家) 大를 위한 대통령 한사람 小의 희생을 한나라당에서 결단 내려줘야한다.

당도 살고 나라도 살릴수 있는 한나라당의 마지막 출구전술은 대통령의 탈당이나 퇴출(제명)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