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 및 스포츠 협력 MOU도 함께
^^^▲ 라오스를 방문중인 압룰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오른쪽)의 사열 모습 ⓒ 비엔티엔타임스 ^^^ | ||
양해각서(MOU)체결은 라오스를 방문 중인 다토 스리 모드 빈 툰 하지 압둘 라자크 총리Dato' Sri (Mohd Najib Bin Tun Haji Abdul Razak)와 부아손 부파반(Bouasone Bouphavanh) 라오스 총리 사이에 이뤄졌다고 비엔티엔 타임스 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날 합의 서명된 중요 문건은 3건으로 과세방지협정을 포함 고등교육 및 스포츠 협력에 관한 건이다.
이중과세방지 등 3건의 문건은 양국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각각 양국의 해당 부처 장관 간에 서명이 이뤄졌다.
지난 2일 밤 라오스 비엔티엔에 도착한 말레이시아 총리의 공식 환영행사는 4일 치러졌고 그의 방문은 지난 2009년 4월 취임한 이후 첫 방문이다.
라오스와 말레이시아 양 정상은 양자 회담을 열고 야국간의 상호 협력 및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이날 회담에선 라오스의 제 7차 사회경제개발계획의 이행 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총리는 라오스의 인력개발 및 투자 증진에 대해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말레이시아는 현재 라오스에 대한 외국인 투자 순위 9위에 랭크돼 있으며 2009년도 회계연도의 경우 1억 5000만 달러로 중국, 베트남, 태국의 투자규모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무역거래에 있어 말레이시아의 대 라오스 수출액은 7400만 달러(2009년도)로 그리 큰 규모는 아니다. 수출품은 주로 화학제품, 운송관련 제품, 섬유, 및 전기전자제품이며 라오스로부터의 수입액은 겨우 123,380달러 불과하다.
한편, 라오스와 말레이시아 간의 외교관계 수립은 1966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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